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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7-02 17:37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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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무게 1.13Kg, 5G/4G LTE 모뎀 장착 "확장성·성능 모두 만족"

HP 엘리트북 840 에어로 G8. (사진=지디넷코리아)

HP 엘리트북 840 에어로 G8은 14인치 디스플레이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와이파이6 모듈과 5G/4G LTE 모뎀 등을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이다. 두께는 17.9mm, 무게는 1.13k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3개 마이크와 AI를 이용한 소음제거 기능을 탑재했고 재활용 소재를 포함한 마그네슘 섀시가 적용됐다. 내구성 관련 미국 국방성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했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이 탑재됐다.

바이오스 위변조를 막는 슈어스타트,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방어 기능인 슈어센스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HP스토어 기준 코어 i5 프로세서와 DDR4 8GB 메모리, 512GB NVMe SSD 탑재 모델이 124만9천원이다.

■ 일상 업무에 충분한 확장성 보여

업무용 노트북은 필요할 때 각종 입출력 장치를 꽂아서 쓸 수 있어야 한다. 이 제품은 USB-A(USB 3.2 Gen.1) 단자 2개, USB-C(썬더볼트4) 단자 2개와 HDMI 2.0b 단자 1개를 갖춰 저장장치나 외부 모니터, 프로젝터 등 연결에 불편함이 없다.


확장 단자는 USB-A 2개, USB-C 2개로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내장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920×1080 화소이며 밝기는 400니트다.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했고 화면 상단에는 1280×720(92만) 화소 적외선 웹캠을 내장해 윈도 헬로로 비밀번호 입력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파워볼분석


웹캠은 윈도 헬로 기능을 내장했고 셔터를 이용해 완전히 가릴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면 셔터를 이용해 웹캠을 완전히 가릴 수 있지만 얼굴 인식을 이용한 윈도 헬로 로그온 기능은 쓸 수 없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도 함께 갖췄다.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잠금이 풀린다.


키보드와 터치패드, 트랙포인트를 모두 내장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키보드는 풀사이즈이며 깊이 눌리기 때문에 장시간 입력시 손목에 걸리는 피로나 부담이 덜하다. 터치패드 이외에 요즘 노트북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트랙포인트도 달았다. 다만 트랙포인트가 자주 쓰는 한글 자모 키(G,H,B/ㅎ,ㅗ,ㅠ)에 위치해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오타를 내기 쉽다.

■ 배터리 작동시 일부 성능 제한...체감 성능은 무난

리뷰를 위해 대여한 제품은 인텔 11세대 코어 i7-1165G7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3.0 방식 500GB SSD 등을 장착했다.


PC마크10 애플리케이션 성능.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엣지를 실행하며 반응 속도 등을 측정하는 퓨쳐마크 PC마크10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결과 배터리 작동시 성능은 어댑터 연결시 대비 약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


배터리/어댑터 이용시 웹엑스퍼트3 성능 비교.

웹브라우저 작동 속도를 확인하는 웹엑스퍼트3(WebXPRT3)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볼 수 있다. 비슷한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51Whr급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에 성능을 일정 부분 제한하는 대신 배터리 이용시간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테스트 조건 : 전원 어댑터를 빼고 윈도10 성능 모드를 '향상된 배터리'로 설정 / 전원 어댑터를 꽂고 윈도10 성능 모드를 '최고 성능'으로 설정. i7-1185G7은 인텔 레퍼런스 시스템을 이용해 2010년 9월 측정한 결과. 크롬 89 이용.


크리스탈디스크마크 8.0.2를 이용한 내장 SSD 성능 측정 결과.

내장된 SSD는 PCI 익스프레스 3.0 기반으로 작동하는 삼성전자 제품이며 TLC(3비트)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측정 결과 최대 속도는 읽기 2358MB/s, 쓰기 1415MB/s 수준이다.

■ 동영상 재생시 7시간, 업무 활용시 9시간 작동

퓨쳐마크(UL) PC마크10에 내장된 배터리 측정 모드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리브레오피스를 연속 실행하는 '모던 오피스'에서는 9시간 19분 버텼다.


이용 시나리오별 배터리 작동 시간 측정 결과.

다음 팟플레이어(64비트)로 풀HD H.264 동영상(30Mbps) 재생시에는 와이파이 작동 여부에 따라 약 1시간 정도 차이가 있다. 영상을 미리 다운로드하면 7시간 22분 가량 재생되지만 NAS에 저장한 파일을 재생하면 이보다 1시간 짧은 6시간 25분을 버틴다.

※ 테스트 조건 : 화면 밝기 중간, 윈도10 성능 모드를 '향상된 배터리'로 설정 / 와이파이·블루투스 켜짐, 보안 소프트웨어 작동. 재생하는 동영상 종류에 따라 배터리 소모 시간은 달라질 수 있음.


배터리 충전 시간 측정 결과.

배터리가 거의 소진된 상태에서 완전 충전하는데는 2시간 20분이 걸린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50%까지 채우는 데 약 40분, 50%에서 90%까지 약 1시간, 90%에서 100%까지 약 50분 걸린다.

■ 내장 그래픽칩셋 활용 고속 동영상 변환 가능

이 제품은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다. 그러나 프로세서 내장 아이리스 Xe 그래픽칩셋은 게임 이외에 동영상 변환 등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발휘한다. 업무상 필요한 동영상 변환 등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한 H.265 720p 동영상 변환 소요 시간 측정 결과.

오픈소스 동영상 변환 프로그램인 핸드브레이크로 1920×1280 화소 동영상 파일(H.264+리니어 PCM 코덱, 평균 비트레이트 40Mbps, 재생시간 24분 06초)을 1280×720 화소, H.265 코덱(8Mbps)으로 변환하는 데는 최단 3분이 걸린다.


4G LTE 탑재 모델은 유심을 꽂아 와이파이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내장한 LTE 모뎀은 인텔 칩을 쓴 제품이다. 서울 마포구 인근 지하 1층 카페에서 테스트한 결과 다운로드 67.44Mbps, 업로드 16.38Mbps 수준이다. LTE 신호가 잡히는 곳이라면 와이파이 설치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필요한 웹사이트를 열어볼 수 있다.

■ 키보드 닦을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 내장

노트북 키보드와 터치패드는 사람 손을 가장 많이 타는 부품 중 하나로 땀이나 이물질 등으로 더러워지기 쉽다. 그러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는 오작동 우려로 쉽게 닦을 수 없다.


이지클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키보드와 트랙패드 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HP 이지클린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을 약 2분간 무시하고 소독제와 천을 이용해 키보드와 터치패드 등을 깨끗이 닦을 수 있다. 청소 모드는 특정 키 조합이 아니면 해제되지 않아 오작동에서 자유롭다.


HP 슈어클릭. 알 수 없는 곳에서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때 경고해준다.

악성코드 방어 기능인 슈어센스는 업무용 노트북에 꼭 필요한 기능이다. 실행파일(*.exe)을 다운로드할 때 안전한지 확인하고 함부로 실행할 수 없도록 막아준다. 위험하거나 의심스러운 웹사이트는 가상화 기술로 격리된 브라우저에서 열어볼 수 있다.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파일을 PC로 전송하는 퀵드롭 소프트웨어. (사진=지디넷코리아)

재미있는 기능으로는 스마트폰과 PC 사이에 파일이나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퀵드롭을 들 수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굳이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묶여 있지 않아도 자유로운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 업무용 노트북 '합격', 트랙포인트·웹캠 아쉽다

HP 엘리트북 840 에어로 G8은 13인치급 본체에 14인치 디스플레이를 넣었고 무게 1.13kg에 불과해 부피 대비 휴대성이 뛰어나다. 업무용 노트북에 필요한 각종 인증 기능과 보안 기능도 빠짐없이 갖췄고 성능도 일상적인 업무 처리에 충분한 수준이다.


어댑터 출력은 65W이며 USB-PD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다만 터치패드 이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굳이 키보드에 트랙포인트까지 달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익숙해지면 손을 키보드 아래로 내리지 않고도 여러 조작을 할 수 있지만 화면 스크롤은 어쩔 수 없이 터치패드를 써야 한다. 절묘한(?) 위치가 오타를 유발하는 것은 왜일까.

720p 해상도, 92만 화소에 그친 웹캠도 아쉬움을 남긴다. 화상회의 증가로 웹캠 품질이 중요해지면서 풀HD급, 혹은 그 이상 웹캠을 장착한 제품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남극, 작년 2월 18.3도… 최고치 또 깨져
북극도 지구 평균보다 2.5배 빨리 온난화
매년 8.7만㎢씩 빙권 줄어… 기후변화 탓

그린란드 쿨루스크 인근에 떠다니는 빙하의 모습. 2019년 8월에 촬영된 장면이다. 쿨루스크=AP 뉴시스


그린란드 북부 반델해는 평소 오래되고 두꺼운 해빙(海氷)들이 꽉 들어찬 곳이다. 지구 온난화에도 수십 년은 더 버텨줄 것으로 기대돼 ‘마지막 빙권(氷圈)’으로 불린다. 하지만 지난해 8월에는 달랐다. 쇄빙선을 타고 지나갈 수 있는 바닷길을 찾던 과학자들은 위성 데이터가 제시한 결과에 깜짝 놀랐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반델해 루트였기 때문이다. 배에 타고 있던 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 소속 연구원 멜린다 웹스터 박사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우리가 알던 곳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반델해가 늘 지난해 여름 같지는 않으리라는 게 전문가들 이야기다. 당시 이례적으로 강한 여름철 바람이 불어 해빙들을 해역 밖으로 밀어냈다는 것이다. 학술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미 워싱턴대 연구팀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100년까지는 반델해의 마지막 빙권이 유지되며 북극곰과 다른 야생동물들의 피난처가 돼 줄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얼음 두께가 변수다. 연구팀의 시뮬레이션은 최근 수십 년간 북극해의 다른 지역처럼 기후변화가 얼음을 녹여 얇게 만들었음을 보여 줬다. 얇아진 해빙은 바람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NYT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 때문에 전 세계가 전반적으로 온난화하고 있지만, 북극의 온난화 속도는 지구 평균보다 2.5배 더 빠르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벌어진 일이 앞으로 반델해에서 더 자주 일어나리라는 것이다.

사정은 남극도 북극과 마찬가지다. 이날 세계기상기구(WMO)는 남극 대륙의 최고 기온 기록이 2015년 3월 24일 에스페란사 기지에서 측정된 섭씨 17.5도에서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기록된 18.3도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근 5년 만에 0.8도 오른 것이다. 페테리 탈리스 WMO 사무총장은 “(남극 대륙 북서쪽 끝에 있는) 남극 반도는 50년간 거의 3도가 상승했을 정도로 지구에서 온난화가 가장 빨리 진행된 지역 중 하나”라며 “새 기록은 우리가 관찰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일치한다”고 우려했다.

문제는 해빙(解氷)이다. 두께 감소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다. 해마다 사라지는 얼음 지역의 규모가 한국 면적에 육박한다. 1979~2016년 37년간 매년 평균 8만7,000㎢씩 지구의 빙권이 줄어 왔다는 분석 결과를 중국 란저우대 연구팀이 최근 미국지구물리학회(AGU) 저널 ‘지구의 미래(Earth’s Future)’에 공개했는데, 이 연평균 상실 규모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10만413㎢)의 90%에 달한다.파워사다리

지구 빙권은 계절에 따라 늘기도 줄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1979년 이후 줄곧 감소세였고, 대기 온도 상승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를 주도한 펑샤오칭 연구원은 “빙권은 기후의 가장 민감한 지표 중 하나”라며 “변화하는 지구를 가장 먼저 보여준다”고 했다.

나타라자 자세는 수련에서 오는 내면의 환희를 표현한다. 춤과 마찬가지로 모든 요가 동작은 움직이는 선(禪)이자 명상이다. 시연 허수정.


이번 자세는 인도 힌두 신화에서 춤의 왕 시바의 또 다른 형상인 나타라자를 상징한다. 서서 왼쪽 다리를 접어 왼손으로 발목을 잡고 오른팔은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린다. 상체를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뒤에서 끌어 올리고 오른손은 앞쪽으로 향하게 한다. 왼쪽 다리를 위로 뻗어 올리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상체가 활처럼 휘게 한다.

더 숙달된 요기니는 양팔을 뒤로 돌려서 양손으로 엄지 발가락을 잡는다. 손이 약간 못 미칠 때는 끈이나 수건 등을 이용해서 동작을 완성해봐도 좋다.

유연한 허리와 하체 근육을 발달시키고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며 자세 실행 이후의 휴식 과정에서는 신경계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고관절 이상, 척추간판 탈출증 등이 있을 경우에는 이 자세를 자제한다.

이 나타라자 자세는 수련에서 오는 순수하고 밝은 내면의 환희를 표현하고 있다.

한지영은 '춤은 발명된 것이 아니다. 인간이 타고난 것이다. 일정한 리듬에 맞춰 젖을 빨고, 발걸음을 내달리고, 누군가를 포근하게 안는 움직임은 이미 춤 자체이다'라고 한다.

춤은 모든 예술 장르의 기본이며 기초로 여겨진다. 화구나 악기가 없이도 몸 하나로 그리고, 연주할 수 있다. 인류가 정신세계를 표현한 태초의 방식도 몸짓이다. 춤추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성임에 틀림없다.

현대무용에서 춤이란 인간의 정서가 동작에 반영된 상태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춤은 기술적 신체적 활동인 동시에 심리적 정신적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도 있다. 노자가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도는 말로써 한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님)라 한 것처럼. 그럼에도 그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춤과 음악일 것이다.

춤은 내면의 요구를 소리로 표현한 음악에 맞추어 추는 것이다. 춤에는 환희, 슬픔, 멋을 포함하여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이 내포되어 있다. 자연의 질서를 몸으로 실천하고 수행하는 것, 마음의 움직임을 외적인 음악에 맞춰 몸짓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이 곧 춤이 아닐까?

해서 춤은 동적 명상이요 종합명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사방팔방의 몸동작으로 몸 전체의 균형과 조화, 생리적 항상성(恒常性) 회복을 꾀하는 것, 즉 육체를 통해서 내면의 마음 작용을 수련하는 것이 바로 요가이다. 그러므로 모든 요가 동작 역시 움직이는 선(禪)이며, 움직이는 명상인 것이다.

춤과 요가의 동질성이다.

이왕주 교수는 '육체의 내부에서 솟구쳐 오르는 강렬한 디오니소스적 열정으로 이 대지에서의 삶을 낱낱히 향유하기 위해 우리도 춤을 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정한 춤꾼은 춤을 추는 동안 자신을 둘러싼 대자연의 무한한 기(氣)를 온 몸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지고지순한 자연의 생기로 몸 속을 구석구석 씻어내고 마음과 영혼을 씻어내는 것이다. 특히나 우리의 전통춤을 가리켜 자연의 춤이요 기(氣)의 춤이요 영혼의 춤이라 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전통 춤사위는 올리고 내리고, 모으고 펼치고, 감고 풀고, 얹고 뿌리는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통춤의 대가인 이매방도 '전통춤은 오그리고 펴고, 안고 서고, 전진하고 후진하지, 이 속에 음양이 있다. 세상 이치가 다 그런거야 밤이 있으면 낮이 있고'라고 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전통 춤은 정중동(靜中動)을 지향한다'고 하기도 했다. 마치 음양요가 즉 하타요가의 이치를 설파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전통춤은 예방의학 재활의학 측면에서도 우수한 양생법인 셈이다.

춤에 관한 명곡도 많다. 그 중 엄마가 외출한 동안 아빠가 딸과 함께 왈츠를 춘다는 내용의 샹송 '아빠와 함께 춤을', 팝송곡으로는 톰 존스가 부른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Save the last dance for me)', 아바가 부른 영화 맘마미아 OST곡인 '댄싱퀸(Dancing queen)', 또 비지스가 부른 존 트라볼트 주연의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 주제곡은 어떠한가?

혹은 클래식 곡으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들으면서 나타라자 자세를 한 번 우아하게 취해보는 여유로움도 일상의 멋진 청량제가 되지 않을까?




최진태 부산요가지도자교육센터(부산요가명상원) 원장
뇌수술용 '카이메로' 공급계약
신경외과 수술로 적용범위 확대
해외진출 발판 마련

이정일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 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가 삼성서울병원과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병원의 메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부터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2009년 지식경제부와 함께 인공관절수술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방광암 수술 100례 달성한 데 이어 2017년에 로봇복강경 부분절제 500례 달성했다. 2018년 국내최초 로봇 부분신장절제술 1000차례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총 5000례 이상의 고난도 뇌수술을 수행하면서 수술 중 영상장비 및 영상유도수술시스템의 풍부한 운영경험과 전문성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정일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카이메로가 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했고 실제 현장에서도 약물치료가 어려워 수술이 필요한 많은 뇌질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이메로'는 고정밀 광학센서로 환자 머리의 해부학적 표면구조와 위치를 측정한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수술계획된뇌심부의 수술 목표부위의 실제 위치와 주위 해부학적 구조와의 관계를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술부위의 최단경로 및 최소 침습을 통해 환자의 신체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술의 정확성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침대부착형 뇌수술용 보조 의료로봇이다.

고영테크놀러지는 향후 뇌수술 외 다른 신경외과 수술로도 적용범위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대형병원 판매확대를 통해 착실히 트랙 레코드를 쌓고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 품목허가, 유럽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의료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2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제2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직원이 화이자 백신(195 바이알)을 백신 냉장고에 넣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접종이 개시된 이후 현재까지 4개월 여 동안 백신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이 8300명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통해 받은 '폐기 백신 수량 및 원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난 2월26일 이후부터 1일까지 총 921바이알(병)이 관리 부주의 등의 이유로 192건에 걸쳐 폐기됐다고 밝혔다.

폐기된 백신은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715바이알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이자 188바이알, 얀센 18바이알이다. AZ 1바이알(병)은 10도즈(회) 및 5명분(2회 접종), 화이자 1바이알은 6도즈 및 3명분(2회 접종), 얀센 1바이알은 5도즈 및 5명분(1회 접종)이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총 8368명분의 백신이 접종되지 못하고 버려진 셈이라고 추산했다.

백신을 폐기한 192건 가운데 161건은 직원의 '관리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처럼 백신이 보관된 냉장고의 문을 깜빡하고 닫지 않고 실수로 냉장고 콘센트를 뺀 경우가 많았다. 백신 보관용 냉장고에 고장난 멀티탭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백신의 적정 온도를 지키지 못해 폐기된 백신만 전부 796바이알, 약 7000명분에 달한다.

또 백신을 옮기다가 용기가 파손돼 못쓰게 된 경우는 97바이알(약 970명분) 정도였다. 냉장고 자체 고장과 병원 내 전력공급 불량 등으로 폐기된 사례도 36건 정도였다. 누전차단기가 고장 나 냉장고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경우는 3건이었다.파워볼실시간

조 의원은 "백신 한 병이 아쉬운 상황에 관리 실수로 백신을 폐기하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보건당국과 지자체는 백신 보관 및 접종행정을 재점검해 버려지는 백신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광주 북구 보건소 직원이 이날 사용할 백신 172바이알을 해동하기 위해 냉장고로 옮기던 중 깜빡하고 냉장고에 넣지 않아 상온(약 25도)에 14시간가량 노출된 화이자 백신 1000명분(172바이알)은 폐기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은 2∼8도 냉장에서는 31일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상온에서는 2시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질병청은 해당 백신이 사용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회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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