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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6-17 19:1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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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10대 자매가 납치·성폭행 피해자라는 소식을 들은 엄마가 큰 충격을 받아 결국 숨을 거뒀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인도에서 10대 자매가 납치·성폭행 피해자라는 소식을 들은 엄마가 큰 충격을 받아 결국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서벵골주 말다 지역에서 발생한 10대 자매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자매는 마을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때 이웃 마을에서 온 남성 하객들이 뒤따라가 자매를 인근 숲으로 끌고 갔다. 이들은 언니(19)를 성폭행했고, 여동생(16)을 인질로 잡고 성추행을 시도했다.홀짝게임

특히 이 남성들은 동생이 보는 앞에서 교대로 언니를 강간해 자매에게 끔찍한 트라우마를 남겼다. 여동생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현장에서 탈출한 언니는 마을로 달려가 주민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범행 현장으로 달려간 주민들은 용의자 한 명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자매는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되었다. 성폭행을 당한 언니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동생은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여동생은 성폭행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매의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자매가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45세의 어머니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큰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 의사는 그의 사망 원인을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어린 두 딸이 한꺼번에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어머니가 결국 숨지고 말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 5명의 이름을 갖고 있다"면서 "이 중 2명은 피해 자매 중 언니가 얼굴을 확인해주었다"고 밝혔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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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장신기



북·미·중 등 상대 한국 외교 황금기 열어

IMF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치적에 ‘찬사’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는 이를테면 ‘김비어천가’ 격의 책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엎어져 찬사를 쏟아낸다. 왜 찬사인가. 김대중의 면모를 세계는 다 아는데 한국만 잘 모르기 때문이란다.

주한 미 대사를 지낸 도널드 그레그는 “50년간 아시아 관련 일을 하면서 내가 만난 가장 위대한 아시아인 3명은 한국의 김대중, 중국의 덩샤오핑, 싱가포르의 리콴유”라고 했다는 것이다.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김대중은 동아시아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했다. 김대중이란 인물의 크기가 그렇게 크다는 것이다.

저자는 “김대중은 인류보편적인 가치인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치의 목표이자 원칙으로 강조했고 화해와 관용의 정치로 한국, 한반도, 동아시아 지역에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질서를 개척했다”고 본다. 특히 김대중 정부는 북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를 상대로 한국의 외교 황금기를 열었다고 한다. 김대중은 “우리는 4대강국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외교 국민이 돼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외교를 매주 중시했다. “우리는 고도의 외교 민족이 돼야 합니다. 절대로 감정을 가지고 문제를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결함은 성질이 급하다는 점입니다.” 김대중은 반일감정을 격화시킬 필요가 없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국익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한국에게 특별하다’ ‘한국 있는 일본, 일본 있는 한국을 지향해야 한다’ ‘중국에 적대적이고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외교 전략이었다. 김대중은 항상 “한국은 지리적으로 작은 나라이다. 그러나 지정학적으로는 굉장히 크고 중요한 나라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정학적 저주를 지정학적 축복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라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3단계 통일론으로 구체화돼 있다.

김대중의 치적은 아주 다양하다. 복지 혁명을 통해 한국을 복지국가로 이행시켰으며, 인권을 국정의 핵심 가치로 내세워 국가인권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제주 4·3특별법도 김대중 정부 때 제정했다. 저자는 김대중이 망국의 위기에서 나라를 세 번 구했다고 본다. 광주민주화운동 문제 해결 과정에서 화해·포용·관용 원칙을 내세워 군사독재 정권 세력과 민주화 세력 사이의 극단적 충돌을 막은 것이 첫 번째였다고 한다. 두 번째는 1994년 북핵 위기 때 카터 방북과 일괄타결안을 성사시킨 ‘김대중 해법안’이었다고 한다. 세 번째는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란이었던 IMF 위기 극복이었다.

싱가포르 리콴유와의 논쟁은 김대중이 거인의 면모를 지닌 민주주의자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리콴유는 민주주의는 서구의 것이라며 아시아에선 독재가 가능하다는 아시아적 가치를 내세웠다. 이에 김대중은 아시아 전통문화 속에 민주주의 요소가 있다는 것을 사상과 제도 측면에서 분석하면서 아시아의 민주주의 전통이 전 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깊은 안목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장신기 지음/시대의창/600쪽/2만 5000원.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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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행사에 참석한 김경문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AG) 등 국제종합대회에 나설 대표선수들을 선발할 때마다 논란에 휩싸이곤 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유는 단 하나다. 병역 문제가 걸려있어서다.

16일 도쿄올림픽 야구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뒤에도 논란이 불거졌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KBO 기술위원회가 고심 끝에 최적의 명단을 꾸렸음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물론 강재민(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걸맞은 성적을 내고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일부 선수들이 있기에 아쉬움도 남지만, 단지 응원하는 팀의 병역미필 선수가 선발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악의적 비난을 퍼붓는 것은 2018자카르타-팔렘방AG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3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려보자. 당시 자카르타-팔렘방AG 야구대표팀은 출국 전부터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오지환(LG 트윈스)이 그 중심에 있었다. 당시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선동열 전 감독은 AG에서 금메달을 따내고도 국회 국정감사에 불려가 수준 이하의 질문을 받느라 곤욕을 치렀다. 또 오지환에게는 ‘잘하는 선수가 아닌데 뽑혔다’는 꼬리표가 붙었다. ‘공인받지 않은 수많은 감독들’ 앞에서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표팀은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병역을 마치지 못한 팀의 핵심선수들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 팬이라면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권리다. 이를 표출하는 것도 자유다. 그러나 확실한 데이터와 팀의 구성 등이 아닌, 오로지 ‘팬심’으로 결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월권이다. 누군가와 생각이 다를 순 있어도, 이를 ‘틀렸다’고 단정하는 것은 폭력이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의 책임감 또한 매우 커졌다.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인다면, 칼을 갈고 있는 여론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스스로 ‘발탁의 이유’를 입증해야 한다. 16일 광주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5.2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최고의 모범사례다. 그는 “내가 뽑힐 만해서 뽑혔다고 생각한다. 내가 발탁된 것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들을 없애고 싶었다”고 밝혔다. 논란을 잠재우는 최고의 방법을 19세 루키가 제시한 것이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3년 전 논란에 휩싸였던 오지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수비와 송구능력을 자랑하는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그의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탁에 대한 의문의 시선은 없다. 종목은 다르지만 자카르타-팔렘방AG 축구대표팀 선발 당시 온갖 비난을 받았던 황의조(보르도)는 그 후 금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이 됐다. 비난도 순식간에 환호로 바뀌었다.

결국 스스로 발탁의 이유를 증명하면 비난은 사라진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에게 앞으로 남은 2개월은 ‘증명의 시간’이어야 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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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CBS노컷뉴스 이한형 기자 ]

17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 5동 브리핑실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공수처 인사위원회 결정 내용 및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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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정치적 갈등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 탐색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의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16회 제주포럼 의회 세션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지역공동체 건설 : 정치적 갈등 완화를 위한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 연구'란 주제로 국내외 의회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주형 지방정부 기관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에서는 김용범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안영훈 특별위원과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홍준현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 다양화 필요성과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주영 교수가 '제주형 기관통합형 추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미국 메릴랜드 주의원인 마크 창(Mark S. CHANG)과 일본 요코하마시 시티넷 연구소장인 오노자키 노부유키가 각각 미국과 일본의 지방정부 구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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