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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2-18 11:37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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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한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TIME 100 NEXT 2021)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7일), 미 타임지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했으며, 한국인 중 유일하게 장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타임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장 의원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인권 운동가로서 힘써왔고,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장 의원이 지난 1월, 김종철 전 당 대표가 가한 성추행 사실을 알리고 공개적으로 책임을 묻는 등 적극적인 피해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 행보를 보인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제 이름 곁에는 모든 인간의 존엄과 평등, 다양성과 기후정의가 살아 숨 쉬는 미래를 꿈꾸는 모든 시민들의 이름이 있다."라며, "다양성은 불편함이나 위협이 아닌 우리의 힘"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사람의 시민에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이 모든 싸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품어준 정의당과 당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끝없는 사랑과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타임지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TIME 100 NEXT 2021)'은 전 세계 정치,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발표
2028학년도 수능·대입제도 개편 논의 올해 착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경기도 구리 갈매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브리핑을 마친 뒤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7일 "앞으로 대학 입시도 고교학점제와 친화력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고교 교육 관련) 모든 것이 고교학점제에 집중돼 있다"라고 말했다.

성 평가원장은 이날 교육부가 경기 갈매고에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진행한 현장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는) 교육 시스템 전체에 변화를 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수업선택권이 강화되고 성취평가제가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되면 대입제도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성 평가원장은 "평가원에서도 국가 중심 교육과정이나 국가 중심 시험·평가제도 등 획일적 방식을 뛰어넘어서 고교학점제를 위한 준비를 지난 3년간 해왔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2028학년도부터 적용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대입제도 개편 논의를 올해부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교사 사이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해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시영 갈매고 교사는 "교문지도, 급식지도, 생활지도 등에서 인력이 지원돼서 교사가 교과와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이 명확히 규정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학교 얘기를 들어보면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해주고 싶지만 교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서 "학급이 적은 학교가 어려움이 많은데 교과중심으로 교원수급이 잘 지원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2022년에 발표될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교과 중심 교원수급 고민이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답했다.

학교 내 여유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경우 현재보다 필요한 교실 수와 공용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김수영 인화여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 장점이었던 넓은 공간을 어떻게 교육과정에 활용할지 고민했다"면서 "학생들도 본인 의견이 반영된 공간을 보면서 더 활발하게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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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8개 학급이 있는데 동시에 12개 반으로 나눠서 운영하기도 했다"면서 "한 학급에 학생 수가 많아 그런 선택권이 없는 학교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더라도 제약이 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을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생 수 감축 등으로 유휴공간이 생기면 추가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굉장히 기대감을 갖게 되고 내실 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도 든다"라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학교 폭력 논란이 연일 연예가를 흔들고 있다. 올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으나 터져나온 학교 폭력 논란만 4건 이상이다. 이에 누군가는 사과하고, 누군가는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근거 없는 소문으로 낙인이 찍힌 피해자도 생겨났다.

지난달 제기된 가수 진달래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던 TV조선 '미스트롯2'가 큰 타격을 입었다. 중학교 재학 당시 학우들에게 폭행과 금품 갈취 등의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진달래는 학교 폭력 의혹을 일부 인정하면서 사과했다. '미스트롯2'에서는 하차해야 했다. 진달래가 '미스트롯2'를 하차하는 과정이 그대로 전파를 타자, 제작진의 가해자 미화 논란으로 이어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가 최고조에 올랐을 때,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되곤 했다. JTBC '싱어게인'의 요아리도 마찬가지다. '싱어게인' 결승전을 앞두고 그가 중학교를 다니다가 학교 폭력 사건으로 자퇴했다는 의혹이 등장했다. 요아리는 일단 침묵했다. '싱어게인'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싱어게인' 종영 후 '나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중학교 1학년을 반년 정도 다녔던 것 같다.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었다'고 했다. 설득력 있는 해명에 사건은 해프닝으로 남았으나, 여전히 요아리의 이름 뒤엔 '학폭 논란'이 붙는다. 가해자로 오해 받다 이젠 피해자가 된 셈이다.

그룹 TOO의 차웅기는 개념돌로 화제를 모으자마자 때 아닌 폭격을 맞았다.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한 네티즌으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된 것. 차웅기 측은 곧장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악의적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의지를 시사했으나, 차웅기는 이미지에 이미 생채기가 났다. 개념돌로 한창 대중의 주목을 받을 시기에 생긴 사건이라 더욱 큰 피해를 입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조병규도 피해자다. 지난 15일 늦은 오후 조병규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녔다는 네티즌으로부터 가해자로 지목돼 밤새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서 이름이 오르내렸다. 앞서 지난 2018년 'SKY캐슬'로 주가가 높아졌을 때에도 한 차례 의혹이 제기됐으나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는 조병규는 이번에도 전성기 한가운데서 때 아닌 폭격을 맞았다. 피해를 주장하는 글에서 타임라인이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과 피해 내용 자체에 많은 네티즌이 의문을 표시했다. 그러나 조병규 역시 이러한 의혹이 제기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커다란 이미지 타격을 입어야 했다.

조병규 측은 주장이 제기된 다음날 아침 곧바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병규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며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대응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오는 19일 2경기부터 반환점을 맞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의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LCK는 오는 19일, 2021 시즌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부터 적용될 새로운 로스터로 ‘LCK 사상 첫 콜업’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한다.

그 주인공은 총 3명으로,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맵씨’ 김도영, kt 롤스터의 정글러 ‘기드온’ 김민성과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 선수가 콜업돼 LCK에서 데뷔하게 된다.

역사상 첫 콜업 외에도 총 6명의 선수 및 코치가 2라운드부터 새로 합류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LPL(중국) 펀플러스 피닉스에서 LCK로 돌아온 ‘프린스’ 이채환을 영입해 ‘에포트’ 이상호와 함께 바텀 듀오의 활약을 예고했으며, 젠지e스포츠는 T1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 ‘버돌’ 노태윤을 신규 탑 라이너로 등록해 보다 촘촘한 로스터 구성에 만전을 기한다. 담원 기아는 ‘랑준’ 김상준을, 프레딧 브리온은 ‘야하롱’ 이찬주를 각각 신규 미드라이너로 등록하며 전투력 보강을 꾀한다. 코치진으로는 kt 롤스터의 안효연 코치, T1의 손석희 코치가 로스터에 새롭게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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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코치진 및 선수들의 이동으로 전력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팀들이 새로워진 로스터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전 세계의 LCK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LCK는 이번 2021 시즌부터 프랜차이즈를 도입하며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도입을 통해 기존의 승강제를 폐지하고 2군 선수들로 구성된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를 창설하면서 1,2군 간 로스터 교류를 통해 선수단을 유연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21 LCK 스프링은 19일 8시 경기인 kt 롤스터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스프링 스플릿은 3월 28일에 정규 리그의 막을 내리며, 상위 6개 팀이 최종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월 31일부터 펼쳐진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롯데, 작년부터 희망퇴직 실시
신청자 적자 직책 없애는 강수
급여 삭감 효과, 주주에게 배당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롯데푸드에 근무 중인 이진수(46·가명)씨는 요즘 들어 부쩍 이형기 시인의 ‘낙화’를 되뇐다.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차례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이미 퇴직한 입사 동기도 적지 않다. 최근 회사는 희망퇴직 공고를 냈다. 지난 8일 자 인사에서 이씨는 팀장에서 강등됐다. 아이 교육비를 비롯해 아직 돈 들어갈 곳이 많은데, 회사의 무언의 압박을 견디기는 어려웠다. ‘기본급×24개월’의 희망퇴직 조건은 다른 대기업과 비교해 좋지 않았지만 ‘버티면 지옥, 나가면 저승’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희망퇴직 신청서를 냈다.

이씨는 "급여 수준은 낮지만 ‘직원을 자르지 않는다’라는 오너의 경영 철학에 안정적인 회사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일해왔다"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채용시장도 얼어붙은 상황이라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18일 ‘재계 서열 5위’ 롯데에 감원 삭풍이 거세다. 롯데 계열사 가운데 롯데푸드, 롯데GRS, 롯데아사히주류, 롯데 하이마트,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이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희망퇴직 조건이 좋지 않다 보니 신청자는 많지 않다. 일부 계열사는 보직을 맡고 있는 직원들의 직책을 없애는 초강수를 뒀다. 직책 수당이 사라지면서 급여도 줄어들었다. 결국 직책이 없어진 직원 상당수가 희망퇴직을 신청하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가 급여를 낮춰 희망퇴직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롯데 계열사의 한 직원은 "과거 롯데가 호봉제를 폐지할 때 직책에 대한 수당을 주면서 동종 업계와 급여 수준을 맞췄다"면서 "롯데는 대리, 책임, 수석으로 진급해도 급여 인상 폭이 미미한 편인데, 회사가 직책 자릿수를 많이 줄이면서 실상 급여를 낮춘 상황"이라고 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음료사업부문과 주류사업부문을 통합하면서 복지 및 연봉체계 기준을 상대적으로 낮은 주류부문에 맞췄다. 기본급을 삭감하고 일부 수당으로 전환시키면서 연봉을 맞춰 실 수령액 자체가 줄었다.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의 사기저하와 상실감도 커지고 있다.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등이 희망퇴직 속에서 주주 배당을 늘리겠다고 밝히며 "직원들의 눈물값을 주주들에게 주겠다는 것"이라는 자조 섞인 비판도 나온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신년사가 회자된다. 신 회장은 연초 직원들에게 "여러분 모두 롯데의 숨은 영웅"이라며 "각 포지션에 배치된 인재들이 베스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롯데 계열사의 한 직원은 "직원들이 스스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는 신년사가 엊그제인데 실상 회사는 코로나19로 고용 유지를 강조하는 정부 눈치를 보면서 뒤에서 권고사직을 유도하고 있다"며 "위기일수록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불안감만 조성해 많은 롯데 직원들은 무기력에 빠져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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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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