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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10-17 18:3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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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2연패 후 2연승을 이어갔다. 오리온이 강팀이라는 것을 느낀다.” 이대성의 말이다.

이대성이 압도적으로 활약한 고양 오리온이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3-80로 승리했다. 이대성은 34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이끌었고, 이승현(1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디드릭 로슨(1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대성은 이날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4득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11월 9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기록한 30점이다.

이대성은 “감독님과 동료들이 믿어준 결과다. 초반에 미스도 나왔는데 형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경기를 하면서 리듬이 잡히는 부분이 있다. 안 좋게 말하면 미스이지만 다음 선택에서 나은 결정을 하게 된다. 평상시 같았으면 교체됐어야 하는데 감독님께서 계속 믿어주시니까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폭발력인 득점력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대성은 “신체적 우위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게임 플랜을 그렇게 짰다. 어느 팀과 경기를 하든 그 팀에 맞는 게임 플랜이 있다. 항상 자신이 있다. 저를 막는 선수에 따라서 스피드 장점을 살리는 매뉴얼, 신체적 우위를 살리는 매뉴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선택을 하면 된다. 특별히 자신감이 있었던 게 아니라 현대모비스의 수비가 스페이싱이 넓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를 활용했다. 팀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한 것이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에서 오랜 시간 몸 담았던 이대성이 이날 처음으로 원정 선수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이대성은 “똑같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네이버에서 농구 일정을 보다가 현대모비스 마크를 보면 ‘오늘 경기가 있구나’하고 헷갈린다. 6~7년 동안 있었기 때문에 현대모비스 마크가 익숙하다. 본능적인 거다. 아직 이곳이 낯설지 않고 편안하다. 항상 보던 관중분들, 팬분들, 저의 유니폼을 입고 오신 분들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다”라고 현대모비스에 옛정을 내보였다.

이대성은 경기를 하면서 오리온이 강팀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첫 경기를 어렵게 했다. 연패를 해서 다시 올라가야 했다. 지난 KGC인삼공사전(15일)이 졸전이었지만 승리를 했고, 오늘 연승을 이어갔다. 오리온이 강팀이라는 것을 느낀다.”




이대성은 초반 3경기에서 자유투 성공률이 50%(4/8)일 정도로 저조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15개를 던져 14개를 넣었다.

그는 “신인 때도 중요할 때 자유투를 다 넣었다. 내가 강심장이다. 기록을 보고 감독님도 (자유투가 안 좋은 게 아니냐며) 의심을 하더라. 오늘은 집중해서 던지자고 생각했는데 잘 된 것 같다. 아내도 왜 그러냐고 하더라. 아내가 임신해있는데 태교에 너무 안 좋다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대성은 3쿼터 중반까지 득점에 집중했지만, 3쿼터 중반 이후 동료들을 살리는 패스에 신경을 썼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조절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로테이션을 안 돌고 자기 수비를 자기가 책임지는 스타일이다. 제가 득점을 많이 하면 그 때 수비가 몰리니까 자연스럽게 동료들에게 찬스가 나겠다고 생각해서 후반에 더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게임 플랜대로 잘 된 것 같다”라며 “팀을 리딩해야 되니까 비디오도 엄청 많이 보고 분석한다. 상대팀의 수비 성향과 개인의 성향을 다 파악한다”라고 고참이 된 자세를 내보였다.

이대성은 현대모비스에서 54연승이 목표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리온에서도 남은 50경기에서 50연승이 목표일까.

이대성은 “제가 느끼기에 그 때 현대모비스가 워낙 막강한 전력이었고, 슈퍼팀이었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은 오리온이 가장 막강한 게 아니다. 강팀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 당장은 플레이오프에 가기를 원한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오리온은 19일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OSEN=하수정 기자] 방탄소년단이 '쇼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산들의 '취기를 빌려'가 1위 후보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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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K팝의 새 역사를 쓰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고,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10월 3일 차트에서는 역주행에 성공, 1위를 재탈환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도 'Dynamite(다이너마이트)'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은 최근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시 'Lovesick Girls'였으며, 최고 아티스트 부문 역시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의 'THE ALBUM'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을 비롯한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고, 'Lovesick Girls'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취기를 빌려'는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부른 노래로,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의 OST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같은 과 선배와 비밀스러운 동거 라이프를 그린 웹툰으로, 시즌2까지 나온 상태다. 웹툰의 인기가 음원 차트로 이어지면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와 1위 후보로 맞붙게 됐다.

이날 '쇼음악중심' 1위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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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원정대와 AKMU 이수현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무대 전,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 멤버들이 MC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MC 스트레이 키즈 현진은 말을 더듬는 실수를 저질렀다. 천옥은 "떨고 계신 거 아니죠? 무서워하지 마세요. 때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불원정대는 "신곡 '돈터치미'는 신박기획에서 나온 첫 곡이다. 신나는 비트의 신곡"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포인트 안무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화사는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포즈로 안무를 선보였다. 화사는 이어 "관전 포인트는 쉽게 볼 수 없는, 앞으로 언제 나올지 모르는 역대급 조합"이라며 무대를 기대케했다.

MC들이 "함께 고생해 준 지미유 대표님과 매니저들한테 한마디 전해달라"고 하자, 제시는 "지미 유 컴온~"이라고 외쳤다.

만옥은 "환불원정대가 첫 무대를 보여드리게 됐는데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환불원정대는 지난 8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하바드 출신 유학파 제작자 지미 유(유재석)가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과 함께 기획사 신박기획을 설립하고 환불원정대의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돈 터치 미'는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의 합작으로 탄생한 곡이며, 환불원정대 멤버들 만의 색깔과 메시지가 어우러졌다. 지난주 음원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 킬'을 기록했고,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해외 차트에도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돈 터치 미'의 안무는 지미 유(유재석)의 아는 동생인 올레디 아이키의 안무팀이 맡았다. 아이키는 지난해 미국 NBC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 참가해 제니퍼 로페즈의 극찬을 받은 댄스 듀오 올레디의 멤버로 SNS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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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이수현은 싱글 'ALIEN'을 공개하고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댄스 팝 장르의 'ALIEN'은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인다. AKMU를 대표하는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난 '솔로 아티스트' 이수현의 새로운 시도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수현은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민트색 헤어 컬러를 한 이수현은 화려한 메이크업,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귀여운 4차원 소녀를 떠올리게 한다.

또, 'ALIEN'은 이수현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장점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친오빠 이찬혁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찬혁은 'ALIEN'의 작사·작곡진으로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메인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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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테이지에서는 NCT U(엔시티 유), 펜타곤, VERIVERY(베리베리), 위클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NCT U는 정규 2집 Pt.1 타이틀 곡 'Make A Wish(Birthday Song)'(메이크 어 위시) 컴백 무대를 연출했다.

타이틀 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는 훅킹한 휘파람 리프가 매력적인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인 만큼, 퍼포먼스 역시 경쾌한 그루브와 다이내믹한 군무가 돋보이는 힙한 동작들로 구성됐다. 이번 곡에 참여한 태용, 도영, 재현, 루카스, 샤오쥔, 재민, 쇼타로의 에너제틱한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다.

무대 직전 멤버들은 "목으로 하는 중독성 있는 간단한 안무가 있다"며 포인트 안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메이크 어 위시' 노래를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많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8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펜타곤은 미니 10집 'WE:TH'(위드)의 타이틀 곡 '데이지'를 들려줬다.

새 앨범 'WE:TH'(위드)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유니버스의 무한적 교감,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6개의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펜타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신곡 '데이지'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펜타곤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 (NATHAN)이 함께 작업했고, 트렌디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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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Kids(스트레이 키즈)는 'Back Door'(백 도어)로 무대를 꽉 채웠다.

'백 도어'는 지난달 14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1집 'GO生'(고생)의 리패키지 앨범 'IN生'의 타이틀 곡으로,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전작 '神메뉴'(신메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마라맛 장르' 음악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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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스트레이 키즈만의 넘치는 흥을 강한 비트와 함께 분출한 곡이었다면, '백 도어'는 마치 '관계자 외 출입 금지'라고 적힌 공간에 들어서듯 짜릿함에 진정한 스트레이키즈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는 매력을 선사한다.

노크소리처럼 쪼개지는 비트, 그에 맞춰 리스너를 초대하는 듯한 필릭스의 굵직한 음성으로 "Hey, you wanna come in?"이라는 가사가 도입부부터 거부할 수 없는 호기심을 선사한다. 여기에 어쿠스틱, 신스 등 다양한 악기들이 페스티벌 분위기까지 더한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블랙핑크, 환불원정대, AKMU 이수현, NCT U, 펜타곤 , VERIVERY, Weeekly, Stray Kids, 업텐션, 쪼꼬미, 던(DAWN) (feat. Jessi),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위아이(WEi), 시그니처 등이 출연했다.

/ hsjssu@osen.co.kr
9월 FDI, 전년比 23.7% 급증

[산터우=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광둥성 산터우를 방문해 구도심 지역을 거닐며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10.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에 대한 9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국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홍콩 사우스타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올해 9월 FD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3.7% 증가한 142억 5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1~9월 중국으로 유입된 FDI는 총 103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 활동이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있어, 최근 몇 달 간 중국으로의 FDI가 가속화 됐다고 설명했다.

SCMP는 중국에 대한 FDI 증가가 중국과 세계 국가들간 강한 무역·경제적 연결고리가 있음을 의미하며, 중국이 계속 중심적 역할을 지속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풀이했다.

SCMP는 "미국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갈등을 벌이는 중국의 ‘대체’ 국가로 주목됐던 베트남의 1~9월 FD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9% 감소했다고 SCMP는 지적했다.
민주당, 김봉현 '옥중폭로' 계기로 적극 반격
여권 표적 수사 증언에 "검찰 기획수사 점검해야"
국민의힘 "난데없이 야당 끌어들이기..의도 의심"
"독립 수사 필요한 사건"..특검 도입 거듭 압박

[앵커]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은 반격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는 더 분명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난데없이 야당을 끌고 들어가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이럴수록 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옵티머스 사태에 여권 인사 연루 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더불어민주당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폭로'를 계기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첫 번째 타깃은 검찰입니다.

여권 표적 수사 관련 증언을 들어 검찰이 기획 수사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수사의 칼날은 검찰 자신에게도 겨눌 수 있어야 한다며 국정감사 뒤 본격화할 공수처 출범 논의에 힘을 실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옵티머스 사태를 가리켜 '권력형 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국민의힘을 정조준했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라임·옵티머스 사기사건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폭로설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당내 라임·옵티머스 특위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야당 의원에게 대가를 노리고 로비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고, 그나마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사람도 현역 의원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김 전 회장이 돌연 검찰 개혁을 운운하며 폭로를 하고, 난데없이 야당을 끌어들이는 의도가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국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은 독립 수사를 하는 것이 맞다며 특검 도입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윤희석 / 국민의힘 대변인 : '라·스 사태'를 금융사기 사건으로 확고하게 규정했던 민주당도 검찰과 야당의 커넥션을 운운하며 진실 규명의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있던 의혹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갑작스런 옥중 폭로로 라임 사태 관련 의혹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한 가운데, 주도권을 잡으려는 여야의 공방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
민주당 "주변국 상처…과거사 겸허히 성찰하라"
국민의힘 "아베와 전혀 다를 것 없어 실망"
정의당 "무책임한 행태에 실망 아베로 회귀하나"
국민의당 "전쟁사의 통렬한 성찰과 반성 필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과 관련 여야가 17일 "유감을 표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스가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제목의 서면 논평에서 "동북아의 이웃 국가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다.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일본은 주변국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스가 총리가 전임 지도자의 잘못된 길을 답습할까 우려스럽다. 스가 총리는 과거사를 겸허하게 성찰하고 주변국과 협력하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스가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은 한·일 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 행위"라며 "스가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했으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 전혀 다를 게 없는 행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고 했다. 윤 대변인은 "일본은 진정한 동북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과거사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히기도 늦은 지금, 이처럼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는 것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며 "아베 정부를 계승하겠다고 밝히더니 야스쿠니 신사 문제 역시 '도로 아베'로 회귀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냐"고 했다. 조 대변인은 "이런 행보는 결국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책임 있고 성숙한 자세를 촉구한다"고 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도 "과거 일본의 군사 침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은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답습의 메시지일까 심히 우려스럽다"며 "과거 전쟁사의 통렬한 성찰과 반성 없이는 주변국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고 동북아시아의 진정한 협력관계를 이룩할 수 없다. 스가 총리는 협력하는 한·일 관계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한 달째인 지난 16일 오전 도쿄 소재 일본 총리관저에서 취재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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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범수 기자 tigerwa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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