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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10-13 19:2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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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고양] 한재현 기자= 김학범호의 도쿄 올림픽 본선행 주역인 이동준(부산 아이파크)이 벤투호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파올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2020 하나은행컵 친선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 2-2 무승부 아쉬움을 딛고 우승컵을 손에 얻었다.

이날 경기 승부를 가른 건 후반 9분 이동경의 골이었다. 이를 만들어 준 건 이동준이었다. 그는 빠른 발로 올림픽대표팀 수비수들을 몰고 다니며 시선을 끌었고, 마무리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또한, 후반 막판 이주용과 이영재의 골까지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동준은 도움 외에도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 첨병 역할을 해냈다. 벤투호가 이번 친선 2연전에서 웃는데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본래 김학범호에서 뛰어야 했다. 지난 1월에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으로 우승을 이끌며, 도쿄 올림픽 본선행에도 큰 공을 세웠다. 소속팀 부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벤투 감독은 해외파가 없는 이번 친선전에서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옵션을 찾으려 했다. 이동준이 이번 활약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1년 뒤 도쿄 올림픽 본선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 경쟁력을 계속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후속조치 했어도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 무리하게 보도"
"방송사 공공성과 공적책임 저버린 행위"…법정제재 불가피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사진=방송 캡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의혹을 제기하면서 녹취록에 없는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KBS가 법정제재인 '주의'로 최종 의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이하 방통심의위)는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오보로 물의를 빚었던 KBS 1TV '코로나19 통합뉴스룸 KBS 뉴스9'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KBS 1TV는 지난 7월 18일 '코로나19 통합뉴스룸 KBS 뉴스9'를 통해,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한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으나, 다음날 이 전 기자가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해당 내용은 오보임이 밝혀졌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사가 오보를 시인하고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할지라도,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일부 취재원의 말만 믿고 녹취록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무리하게 보도한 것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적책임을 저버린 행위로, 심의규정 위반의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하며 법정제재가 불가피함을 밝혔다.
외신 비판·韓 반발에… 수습 나선 中 당국


13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스타에비뉴에 걸려있는 한류 스타 방탄소년단(BTS) 사진. 연합뉴스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에서 한국전쟁 당시 한미 양국이 겪었던 ‘고난’과 ‘희생’을 언급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던 중국 누리꾼들이 하루 만에 잠잠해지는 모양새다. 주요 외신들이 중국 누리꾼들의 행태를 꼬집은 데다 한국 내에서도 반발이 이어지자 중국 외교부가 부랴부랴 사태 수습에 나서면서다. 과도한 민족주의로 망신살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워볼엔트리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민족주의 성향의 중국 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한국전쟁이 한미) 양국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는 수상 소감이 중국 누리꾼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던 기사를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사는 중국 누리꾼들이 BTS의 수상 소감에 “국가 존엄을 건드리면 용서를 못 한다”, “BTS가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 채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고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한 바 있다.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 등에서도 더는 자극적인 반응들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앞서 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밴플리트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밴 플리트상은 한미 간 정치·경제·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주는 상이다. BTS의 수상 소감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이 분개하고 나섰다.

주요 외신들은 이를 비판적으로 다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BTS는) 공공연한 도발보다는 진심 어린 포용성으로 잘 알려진 인기 보이 밴드이고, 그것(BTS의 수상 소감)은 악의 없는 말 같았다”며 “하지만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지체 없이 (BTS를) 공격하는 글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영국 BBC방송은 중국 내 반대 의견도 소개했다. “RM의 발언으로 인한 중국 BTS 팬층의 반발 규모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일부는 웨이보에서 이목을 끌지 않게 조용히 있자고 서로 요청하고 있고, 또 다른 일부는 RM의 발언이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트위터에서 BTS를 옹호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에선 이번 일로 반중 정서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중국 누리꾼들은 2016년엔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한 인터넷 방송에서대만 국기를 흔든 것을 두고 거센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가수 이효리가 한 TV 예능에서 부캐(부캐릭터) 이름을 짓던 중 “‘마오’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가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을 연상케 한다며 항의하는 중국 누리꾼의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에 한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BTS마저 중국 누리꾼의 타깃이 되자 국내에서는 “차이나치”(중국+나치) 등의 맹비판이 나오고 있다. 해외의 BTS 팬들도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에 부정적인 시각을 잇따라 드러내고 있다.

BTS의 지난 10일 유료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원’의 한 장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논란이 커지자 중국 외교부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번 논란에 대해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향하고 우호를 도모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하며 함께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환구시보의 기사가 삭제되고, BTS의 팬클럽인 ’아미’ 탈퇴와 관련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인 웨이보 등도 한층 잠잠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중국 당국이 BTS와 관련해 한중 간 문제가 커지는 걸 원치 않아 여론 잠재우기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이 앞다퉈 BTS 관련 내용을 삭제하기도 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한국 기업들의 ‘BTS 거리두기’를 두고 “삼성을 포함한 몇몇 유명 브랜드가 명백히 BTS와 거리를 두고 있다”며 “이번 논란은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대형 업체들 앞에 정치적 지뢰가 깔려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기업의 반응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성공의 정도는 다양했다”고 보도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13일 광주 법원·검찰 법사위 국감 열려…광주민간공원 재판 철저 진행 당부도



2019년 11월 전두환 강원도 골프장 라운딩
[정의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3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지법·고법, 광주지검·고검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과 광주 민간공원 사건 수사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전씨가 알츠하이머와 고령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고 재판부는 피고인 권리 보호에 지장이 없다며 불출석을 허가했지만, 골프도 치고 12·12사태 관련자들과 기념 식사도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불출석 신청을 불허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워사다리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광주지법이 법정형 기준만으로 전씨 사건을 경미 사건으로 분류하고 합의부가 아닌 단독재판부에 배당한 것을 지적하고 "불출석 허가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따갑게 생각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민주당 최기상 의원도 "전씨는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검찰이 징역 1년 6월을 구형하고 선고를 앞두고 있고 진상규명조사위원회도 출범했다"며 "이번에야말로 최초 집단발포, 민간인 집단학살, 북한군 침투 조작 책임자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검찰 질의에서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 벌금형이 선고되면 어떡하나. 재산이 29만원이라는데"라며 "벌금형이 선고돼선 안 되겠지만 선고 이후 집행 과정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4년 4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사과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 논란을 빚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1년 넘게 탈세 혐의 재판 출석을 미루고 있는 점도 질타했다.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법원과 검찰을 향해 "멀쩡한 분이 환자 코스프레하고 뒤에서는 골프, 낚시하며 재판이 공전 중이다. 법원은 재판 진행을 엄격히 하고 검찰도 차질없이 재판이 진행되도록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소 의원은 올해 초 여순사건 재심에서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데 이어 올해 2∼5월 추가로 재심이 접수됐으나 재판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대전·청주·광주·전주·제주 지법 등 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2020.10.13 zjin@yna.co.kr


광주 민간공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재판이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가 나왔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뀌는 과정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관여한 의혹이 제기돼 대대적인 수사가 있었지만 수사가 부실했다는 비판도 있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이니만큼 철저하게 사건을 진행하고 적정한 기간 내에 재판이 처리될 수 있게 해달라"며 "이런 사건을 제대로 심리하는 것이 법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본다. 판사들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재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광주지법에서 변호인에게 구속사건 영장 발부 여부를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통보한 데 대해 "당사자나 가족들도 바로 결과를 알 수 있어 친절한 제도라고 느껴진다. 다른 법원들도 확대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areum@yna.co.kr

록다운 200일 넘긴 남아공
[일간 더시티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한 록다운(봉쇄령)이 200일을 넘겼다.

13일(현지시간)로 록다운 201일째를 맞은 남아공에선 연장된 봉쇄령을 당장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당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고 현지 일간 더시티즌이 전했다.

록다운 연장의 법적 근거가 된 국가재난사태 시한은 15일로 다가왔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15일 대국민 담화를 할 예정이다.

국가재난사태는 지난 3월 선포돼 8월에 마지막으로 연장된 바 있다.

코로나19 제2차 파동에 대한 우려는 라마포사 대통령이 경제 재개에 대한 날짜를 발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묻혔다. 남아공의 일일 신규 확진은 8월에 안정화되고, 록다운 비판론자들은 경제에 중요한 산업들이 갑작스러운 셧다운으로 황폐해졌다고 말한다.

거버넌스 전문가인 알렉스 밴덴히버 교수는 남아공이 더 이상이 국가재난사태 하에 작동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관한 남아공 지위는 현 단계에서 보건법을 통해 관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반 투로크 프리스테이트대학 국가연구재단 연구교수 등은 최근 보고서에서 록다운이 지역간 빈부 격차를 심화시켰고 특히 도농 지역 간에 그러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경제 위기가 교외 지역보다 가난한 도심 사회를 더 타격해 흑인 타운십과 비공식 주거지의 실업률이 지난 6월 42∼43%에 달한 데 비해 교외 지역은 24%로 대조적이었다.

밴덴히버 교수는 남아공의 약체 정부는 록다운을 또 연장해 관리할 행정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생존하기 위해 작동하는 경제를 필요로 한다"면서 정부가 봉쇄령 단행의 명분으로 내세웠듯 이익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식의 이분법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점은 이것(경제 활동)이 우리의 생계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인 민주동맹(DA)은 8월 3단계 록다운이 끝난 이후부터 경제 재개를 촉구해왔다.

라마포사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다가옴에 따라 DA 지도자인 존 스티엔허이센은 라마포사 대통령이 연설 당일 15일 록다운을 끝낼 것을 요청했다.

남아공 보건부에 따르면 1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69만3천359명이다.

사망자는 83명이 더해져 총 1만7천863명이다. 완치율은 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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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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