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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9-12 19:1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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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사진=연합뉴스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뉴저지주(州)가 온라인 금융거래에 세금을 신설하려고 하자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NYSE가 뉴저지주 마와에서 운영 중인 대형 데이터센터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블러그런드 NYSE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내부 문서에서 뉴저지 주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키면 곧바로 데이터센터를 옮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저지 주의회는 세입을 늘리기 위해 이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연간 1만건 이상 금융상품 거래를 하는 업체에 건당 0.0025 달러(한화 약 2.97원)의 거래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문제는 NYSE 입장에서는 천문학적인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뉴저지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서 하루에도 10억건 이상의 금융상품 거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NYSE는 이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차라리 데이터센터를 이전하겠다는 것입니다.

뉴저지의 주 데이터센터를 옮겨도 영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과시하기 위해 NYSE는 우선 이달 말 시카고 거래소의 운영을 일리노이주의 보조 데이터센터에 맡길 계획입니다.

뉴저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올해 재정 적자가 56억 달러(약 6조6천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뉴저지주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소득세 인상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세입 창출에 나선 상황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금융상품 거래에 세금을 부과할 경우 부담은 결국 일반 투자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인터풋볼=광주] 이현호 기자 = "수비에서 3실점이 아쉽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

전북현대는 12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에서 광주FC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3경기 1무 2패로 부진을 끊지 못했다. 또한 1경기 덜 치른 1위 울산(46)과 전북의 격차는 4점이다.

경기 종료 후 모라이스 감독은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추구한 패스 플레이를 하지 못해 아쉽다. 선제 실점 후에 역전까지 했으나 전반 막판 세트피스에서 또 골을 내줬다. 하프타임에 공격전술을 강조했다. 광주가 수비적으로 타이트하게 나왔다. 후반에 선 실점한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이 조금 더 뛰었어야 했다. 3-3 동점 뒤에도 양 팀 다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기지 못해서 상당히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파워볼사이트

이어 다음 라운드 1위 울산과의 홈경기를 두고 "화요일 울산전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다음 경기를 볼 여유가 없었다. 광주전만 보고 선발 멤버를 짰다"고 답했다. 전북은 김진수 이적 후 3경기에서 이주용, 이주용, 최철순 순서로 해당 자리를 채웠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주용과 최철순이 돌아가면서 뛰었다. 다음 경기는 각자 몸상태를 확인하고 내보내겠다. 아직 회복하는 부분이 있다. 먼저 휴식 취하고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내줬다. 이 부분을 두고 모라이스 감독은 "공격쪽에서 3골을 넣어서 잘해줬다. 수비에서 3골을 내준 건 문제가 있다. 수비적인 보완을 더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다시 한 번 그는 다음 라운드 울산전에 대해서 "우리 선수들이 큰 경기에서 잘한다. 울산전이라고 해서 따로 준비할 건 없다. 선수들에게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미팅 통해서 얘기하겠다"며 다음 경기를 각오했다.

이날 후반에 투입된 바로우는 기존 자리인 측면이 아니라 중앙에 자리했다. 이에 대해서 "오늘 경기에서는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 경기에도 중앙이든, 사이드든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북은 선발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준호가 아닌 신형민을 넣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울산전을 대비해 손준호를 제외했다. 부상은 아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 달만에 정제마진 마이너스…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의 늪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정유업체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한 달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정제마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하반기를 기대했던 정유 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0.8달러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달 첫째 주(-0.3달러) 이후 한 달 만이다.

정제마진은 지난달 둘째 주 0.2달러로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이후에도 0달러대에 그쳐 정유 업체들의 시름이 깊었는데 이마저도 마이너스로 전환된 셈이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용 등의 비용을 뺀 금액이다. 정유사들은 하반기 석유 수요가 살아날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정유사들이 제품을 만들어 팔수록 손해이고, 플러스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계는 정제마진이 통상 배럴당 4∼5달러는 돼야 수익이 난다고 보기 때문에 정유사들의 수익성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제마진이 부진 한 건 코로나19로 정유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서도 코로나 여파가 여전하다"며 "특히 매출의 15% 가량을 차지하는 항공유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점이 치명타"라고 말했다.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상반기에만 5조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이들은 하반기에는 각국의 경기 부양정책으로 석유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반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달 월간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제 석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천63만 배럴로 잡았다. 지난달 월간보고서에서 내놓은 전망치보다 하루 9만 배럴 적은 수준으로, 하반기 석유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수정한 것이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3분기와 4분기 석유수요 전망치는 각각 하루 9천210만 배럴, 9천583만 배럴로 지난달 보고서보다 하루 12만 배럴과 39만 배럴 줄었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가 하반기 이후에도 악전고투를 벌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적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정제마진과 석유제품 스프레드(마진폭) 축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을 감안하면, 유가와 정제마진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PEC은 내년 국제 석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9천763만 배럴로 예측해 지난달 보고서에 비해 하루 9만 배럴 낮췄다.

OPEC은 "항공기에 쓰는 제트유 수요는 내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하겠지만 휘발유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기후변화가 경제에 악영향"... 첫 연방 보고서
산불 노출 주택 가치하락에 주담대 부실 우려
4000㎞ 거리 캐나다 국경지역까지 연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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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10일 캘리포니아주 먼로비아 인근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이 불길을 잡고 있다. 먼로비아=AF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위기에 몰린 미국 경제에 또 다른 충격파가 가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州)를 비롯한 서부지역 산불이 주택 가치 등에 피해를 주면서 자칫 금융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른바 캘리포니아 산불의 '나비효과'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산하 기후변화자문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후변화의 광범위한 영향이 금융시스템에 혼란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기후변화의 물리적 여파가 이미 미국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자연재해가 지역적인 충격에 그친다는 경제학자들의 기존 분석과 달리 상황이 변했다"고 적시했다. 이번 대규모 산불과 기후변화 간 연관성이 거론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금융위기 발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 미국이 연방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가 전제하는 시나리오는 이렇다. 산불 위험에 노출된 위험 주택의 가치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지며, 채무불이행이 늘어나면 은행과 주택담보대출증권 보유자 등이 피해를 봐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 또 산불 위험이 확산되면 주택 소유자들은 고가의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 여파로 집값이 하락할 수도 있다. 주택 가치 하락은 지방정부의 세수 감소와 채무상환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투자자들이 기후 재앙을 우려해 위험자산 재조정에 착수할 경우 금융 안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천둥 번개 탓에 자연 발화한 산불이 미국 경제 전반을 뒤흔들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서부 산불 피란 행렬이 9일 오리건주 오리건시티 인근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오리건시티=AFP 연합뉴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은 "올해 들어 연간 산불 피해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50만에이커(약 1만117㎢) 이상의 면적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소방관 1만4,000여명과 소방헬기 수십대가 동원됐지만 고온건조한 기후 속에 진화율은 24%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CNN방송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대형 산불로 빛이 차단되면서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들었다"며 "화성 같았다"고 전했다. 오리건주의 경우 지역 내 산불 건수가 40건에 육박하면서 주민 10분의 1 이상이 피란길에 나선 상태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지사는 "이처럼 통제불가능한 산불은 처음"이라고 했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서부지역 산불로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지역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26년만의 최악 스모그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남부해안대기질관리청(SCAQMD)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이던 지난 6일 LA 도심의 오존 농도는 185ppb까지 치솟았고 8시간 평균농도도 118ppb를 기록했다. 미 연방정부 기준치인 70ppb를 훨씬 넘어선 수치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더 많은 오염물질을 공기 중으로 배출하면서 스모그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 산불의 영향은 4,000㎞나 떨어진 캐나다 국경까지 퍼졌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ㆍ오리건ㆍ워싱턴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미 대륙을 지나고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넘어 미시간ㆍ오하이오주 등 캐나다와 인접한 오대호 상공에까지 퍼졌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 인디애나폴리스지부는 "서부 산불의 연기가 대기 상층부로 밀려와 하늘이 흐리고 석양은 평소보다 더 화려했다"고 전했다. NWS는 다만 "연기가 고고도에 자리잡고 있어 지표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2경기 35피안타 25실점. 충격의 부산 원정 2연전을 마친 삼성은 마운드를 재정비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8위 삼성은 4연패를 당해 포스트시즌 커트라인인 5위 KT 위즈와의 승차가 10경기까지 벌어졌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단 40경기 남아 사실상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이탈한 모양새다.

보다 심각한 것은 경기내용이었다. 삼성은 지난 10~11일 치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2연전에서 총 35피안타 25실점을 범했다. 10일에 8-4로 앞선 7회말 9실점하며 무너졌고, 11일에는 4회말 10실점을 범했다.

허삼영 감독은 “상대가 공격적인 성향인데, 우리 투수들도 공격적이었다. 35피안타 중 2구 이내에 허용한 게 18피안타였다. 이틀 연속으로 동일한 실패가 나왔다는 게 뼈아프다. 다만, 겨울에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나왔다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이다. 그간 공격적인 면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 성장을 위해 견고함, 정확성,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위닝샷 개발 등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어 “시즌 막바지에 이런 문제점이 나왔다는 건 그만큼 최근 팀의 흐름이 안 좋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구가 끝난 건 아니다. 야구는 오늘도, 내일도, 내년도 계속해야 한다. 선수들이 이를 교훈 삼아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틀 동안 악몽을 경험한 삼성은 벤 라이블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허삼영 감독은 “이번 주에 더블헤더(9일 vs 한화)를 치렀고, 부산 원정에서 2경기 연속 대량실점까지 나왔다. 라이블리가 길게 던져주길 바란다. 될 수 있으면 필승조도 모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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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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