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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7-21 09:49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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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부동산 대책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서울 지역 그린벨트 해제 여부였습니다. 찬반 논쟁이 치열했는데 결국 손대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여권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신중론 또는 반대 의견을 내놓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정리를 했습니다. 대신 서울의 국공립 시설 부지와 군이 가지고 있는 태릉 골프장 등에 집을 짓는 것을 검토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민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례회동을 마친 뒤 그린벨트 해제 관련 원칙을 정해서 밝혔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다는 본래 취지에 맞춰 그린벨트는 해제하지 않고 보존하기로 결정했단 겁니다.

대신 대통령과 총리는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다른 원칙도 함께 정해 내놨습니다.

"다양한 국·공립 부지를 최대한 발굴"해서 공급부지를 확보하고, 특히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국방부·서울시와 논의해 나가기로 한 겁니다.

이로써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여권 내 혼선은 일주일 만에야 '교통정리'가 됐습니다.

시작은 7·10 부동산 대책 이후 홍남기 부총리의 '해제 가능성' 언급이었습니다.

여기에 당정도 '해제 검토'를 공식화했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까지 "당정이 '의견'을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단 관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정세균 총리, 추미애 법무장관, 그리고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권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신중론 또는 반대의견을 내놨습니다.

환경문제와 관련한 여권의 기조와도 맞지 않고, 강남 그린벨트 해제로 또 다른 투기수요만 창출할 거란 우려를 다양한 경로로 밝힌 겁니다.

이런 의견을 종합해 문 대통령이 직접 정리에 나선 셈이지만, 또 한 번의 엇박자로 정부 부동산 정책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단 평가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총리실 발표 이후 국방부는 태릉 골프장과 관련해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신개념 창작 플랫폼
강남버그·서울퀴어콜렉티브 선발…9월30일까지 전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 전시장 입구(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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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협업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창작물 제작을 독려하는 신개념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 명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에는 샵(#), 우물 정(井), SNS 용 표기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특수기호를 활용해 여러 영역의 유망주를 선발해 이들이 국제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2019년부터 5년간 매년 2팀, 총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 유수의 아트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멘토링 기회를 마련해 국내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크리에이터들 간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창작 과정을 독려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그룹 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로원(ZER01NE)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 강남버그팀 작품 설치 전경(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뉴스1

지난해 진행된 첫 공모에는 총 203팀이 지원했다. 그중 기획안의 파급력, 협업의 확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디자이너, 건축가,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강남버그(GANGNAMBUG)와 서울퀴어콜렉티브(Seoul Queer Collective, SQC)가 최종 2팀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2팀은 각각 강남과 종로3가라는 특정 지역을 소재로 형식과 경계를 허물고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협업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강남버그는 대한민국 경제 개발의 상징인 강남 지역을 일종의 오류(버그)라고 간주하고, 강남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통해 동시대 한국 사회의 주요 쟁점을 관찰하는 프로젝트로 영상 작품을 비롯해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퀴어콜렉티브는 종로3가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에서 밀려난 노숙자, 탑골공원의 빈민 노인 등 '도시퀴어'라 명명된 소수자들의 문제에 주목하는 프로젝트로 세미나를 비롯해 출판물, 웹사이트, 사운드 설치 작업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2014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 전시회 포스터(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뉴스1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과천=뉴스1) 안은나 기자 = 부산고등검찰청 차장에 발령이 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10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보임 신고식을 마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1.10/뉴스1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 KBS가 보도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부산고검 녹취록'이 오보로 밝혀지면서 취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다. 한 검사장 측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한 취재원을 밝히지 않으면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전 기자와 공모 관계를 악의적으로 조작하기 위해 검찰이 언론에 허위 사실을 흘렸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수사 공정성 문제를 원점에서 검토해야 할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KBS는 지난 19일 사과 방송에서 ‘다양한 취재원들을 상대로 한 취재를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했다'며 구체적인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녹취록은 이 전 기자 측과 검찰만 확보하고 있으며 이 전 기자 측이 KBS에 제공하지 않았으므로 검찰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검언유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KBS 보도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KBS에 녹취록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팀에서 KBS에 녹취록을 건넨 일은 없다"며 "보도 당시 수사팀에 확인 요청이 온 적도 없고 수사 내용과도 전혀 동떨어진 내용이 나갔다"면서 유출 가능성을 부인했다.

검찰 내에서 해당 녹취록을 확인한 것은 수사팀만은 아니다. 수사팀이 이 전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대검에 보고했을 당시 대검 형사부가 녹취록 전체를 확보해 검토한 바 있다. 당시 대검 형사부 실무진은 수사팀이 강요미수 혐의 적용을 위해 녹취록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판단했고 영장 청구에 반대를 해 수사팀과 마찰을 빚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문기구로 임시 운영한 대검 부장회의에서도 녹취록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부장회의에서도 이 전 기자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논의됐는데 이때 두명이 찬성, 세명이 반대했다. 즉 검사장급인 대검 부장들에게도 녹취록이 공유돼 이들로부터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초기부터 불거졌던 수사 공정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분위기다. 수사를 특정 방향으로 몰고 가기 위해 언론에 수사 상황을 유출하는 문제에 대해 한 검사장 측 변호인이 수차례 항의를 해오기도 했으나 이처럼 하루만에 드러날 허위 사실을 기사로 둔갑시켜야할 만한 이유와 목적이 있을만한 인사가 누구냐에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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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공모 정황을 입증해야 하는 검찰에게 유리한 기사라는 점을 주목하기도 한다. 이 전 기자의 영장실질심사 당시 검찰은 한 검사장을 이 전 기자와 공모 관계로 적시하지 못했다. 녹취록 외에 새로운 증거를 제시한 것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 및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추가 증거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 검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출전 기준 상위 4명은 고진영·박성현·김세영·김효주
2021년 6월 세계 랭킹에 따라 도쿄행 티켓 주인 최종 확정
박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발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이후 동결됐던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20일 발표됐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세계 랭킹은 5월부터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개 대회 결과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개 대회 결과를 반영해 산정됐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낸 박현경(20)은 3월 동결 이전 세계 랭킹 94위였으나 이날 순위에서는 30위로 껑충 뛰었다.

박현경은 5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94위에서 52위로 순위가 올랐고, 이달 초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고서는 55위에서 30위까지 상승했다.

3월 순위 동결 이전에 13위였던 김효주(25)는 KL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하며 10위로 소폭 상승했다.

또 6월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30) 역시 동결 이전 18위에서 14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고진영(25)이 계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르다(미국)가 2위, 박성현(27) 3위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박성현에 이어 김세영(27)이 6위, 김효주 10위, 박인비(32) 11위 순이다.

이정은(24)이 13위, 유소연 14위에 올랐고 허미정(31)은 20위다.

2021년 7월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은 2021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정해지며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세계 랭킹 15위 이내의 경우에 한해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데 현재 순위를 기준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는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 김효주가 출전 자격을 얻게 되는 방식이다.

세계 랭킹 동결 이전인 3월 순위 기준으로는 고진영(1위), 박성현(3위), 김세영(6위), 이정은(10위)이 올림픽 티켓 안정권이었고 그 뒤를 박인비(11위), 김효주(13위), 유소연(18위)이 추격하고 있었다.

4년 전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박인비가 금메달을 따냈고 양희영(31), 김세영, 전인지(26)가 함께 출전했다.
서울교통공사, 한달에 약 2.6명꼴 발생
총 277개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 배치
시민들 빠른 신고·협조 덕분에 환자 살려
지하철 호선별 최근 5년간 심정지 구조 환자 발생건수. [서울교통공사 제공]

지하철 호선별 최근 5년간 심정지 구조 환자 발생건수. [서울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구조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 간(2016년~2020년 7월 현재) 총 14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달에 약 2.6명 꼴로 발생하는 정도다. 또 심정지 구조 환자가 가장 많은 노선은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으로 나타났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구조된 환자는 공사 직원의 빠른 조치 및 승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심장이 완전히 멎기 전인 4분 내에 응급조치를 받아 살아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열차 안에서 승객이 쓰러졌을 때, 승강장으로 옮길 여유도 없이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열차 안에서 그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열차가 상당 시간 지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사정을 이해해 별다른 항의를 제기하지 않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공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사 내 안내부스 근처에 1대씩 배치했다. 또 역사 내 LCD 모니터에 사용방법·위치 등을 알리는 동영상을 표출하고, 종합안내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표기했다.

직원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보다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사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이 수료하도록 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직원의 수는 최근 5년 간 3702명에 달한다.

지난해 3월 7호선 철산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 중인 공사 직원(정수헌 부역장). 정 부역장은 적절한 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2019서울교통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지난해 3월 7호선 철산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 중인 공사 직원(정수헌 부역장). 정 부역장은 적절한 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2019서울교통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이와함께 시민 대상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7호선 반포역에 설치된 ‘디지털 시민안전체험·홍보관’에는 신청자 누구나 와서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가 있다. 사람 상반신 모형에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속도와 성공률을 측정해 순위를 겨루는 게임 방식의 체험으로 교육에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역사 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수시로 실시 중이다.

환자를 구한 직원들은 자신의 조치 덕분에 환자가 안전히 병원으로 후송되는 것을 보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지난 4일 노원역에서 7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한 이동식 부역장과 권용태 주임은 “이후 환자 가족이 몇 번이나 찾아와 고맙다며 상품권을 건넸지만, 정중하게 거절하고 마음만으로 충분하다고 돌려보냈다”며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성은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협조가 있어 오늘도 공사 직원들은 지하철 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무사히 구조하고 있다”며 “역사에는 역 직원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비상통화장치가 마련돼 있으니 위급한 상황에는 언제든 신고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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