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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10-19 19:30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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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거 고시, 12일간 공식 선거운동…자민당 '단독 과반' 확보 여부 관심사]


일본 수도 도쿄의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18일 열린 총선 토론회에 참가한 에다노 유키오(왼쪽) 입헌민주당 대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겸 집권 자민당 총재(가운데), 야마구치 나쓰오(오른쪽) 공명당 대표 등 주요 정당 지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제49회 중의원 선거(총선)가 19일 선거 고시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4일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신임 내각이 유권자들에게 심판받는 자리로 특히 주목받는다. 일각에서는 기시다 총리 주도의 자민당이 기존보다 낮은 의석수 확보로 향후 정책 추진에 난항을 겪을 거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투·개표가 예정된 이번 선거는 소선지구(지역구) 289석과 비례대표 176석 등 총 465석을 놓고 각 후보가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선거 입후보 신고 접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각 도도부현의 선거관리위원회(지역구)와 총무성(비례대표)에서 각각 시작됐고,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오후 1시 20분 지역구 852명, 비례대표 817명(중복포함) 등 총 104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중의원 선거의 입후보자 수는 1180명이었다.파워볼실시간

집권 자민당의 총재인 기시다 총리는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승패 기준을 현행의 305석(자민당 276석·공명당 29석, 전체 의석의 65.6%)보다 낮은 233석(전체 의석의 과반)으로 제시했다. 지난 14일 중의원 해산 직전 의석수는 자민당이 276석(지역구 210석·비례대표 66석)으로 전체의 59.4%를 차지했고, 공명당은 29석(지역구 8석·비례대표 21석)을 확보했었다.

취임한 지 한 달도 안 된 기시다 총리가 연립여당의 과반 확보 유지에 성공하면 낮은 지지율에도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인 셈이다. NHK가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943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46%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가 하락했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일본 내에선 자민당의 단독 과반 확보 유지를 기시다 총리의 진정한 승리 기준으로 보고 있다. 자민당은 정권 탈환에 성공한 2012년 12월 총선을 포함, 앞서 세 차례의 총선에서 모두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한 바 있다.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분슌은 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244석을 차지해 단독 과반 확보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는 기존보다 32석이 줄어든 수준이다.파워볼실시간

투표율이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일본 정계에선 높은 투표율이 일반적으로 집권 자민당에 불리하다고 본다.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했던 2012년 중의원 선거 투표율은 59.32%이었는데, 이는 자민당이 패배했던 2009년 선거 투표율보다 10%p가 낮은 수준이었다. 그런데 NHK 이번 여론조사에서 중의원 선거 투표에 "반드시 가겠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56%로 이전 조사 대비 4%p가 늘었다.파워볼실시간

이번 총선이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처음 치르는 중의원 선거인 만큼 후보들의 공약 초점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의 방역과 경제 대책에 맞춰졌다. 닛케이는 "각 당 후보들의 코로나19 대책 공약 핵심은 백신 접종과 검사 확충에 맞춰졌다"며 "여야 모두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 만회를 위한 현금 제공 등의 경제지원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파워볼실시간

자민당은 비정규 근로자·여성·육아세대 등은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공명당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모든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엔(약 103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정권 교체를 강력하게 외친 입헌민주당은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연간 12만엔 현금 제공 지원책을 내놨다.파워사다리

경제 정책에서는 분배 이론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은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자본주의'에 따라 중산층을 재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임금 인상 기업의 세금 우대 및 중소기업의 하청 대책 개선 등의 방안을 내놨다.파워사다리

공명당은 마이넘버카드(일본 전자주민등록증) 보급을 위한 3만엔 상당의 포인트 부여 제도를 제안하고, 최저 임금을 시급 1500엔(1만5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일본의 전국 평균 최저 시급은 930엔이다. 입헌민주당은 연수입 1000만엔 정도까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소득세 면제 방안을 제시했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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