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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10-17 18:3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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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옥중서신 역대급…윤석열 개입 가능성도 의심"
야 "한명숙 구하기식 검범유착과 유사…특검 필요"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정연주 기자,유경선 기자 = 여야는 주말인 17일에도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을 근거로 야당에 대한 반격에 나섰고, 야당은 김 전 회장의 옥중 서신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기사건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폭로설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해당 사건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있는 '금융사기 사건'이다"라며 "누가 진실을 원하는지 이미 국민께서는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는 더 넓은 과녁을 향해 더 날카로워져야 할 것이다. 스스로에게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석 달째 텅 빈 공수처 사무실이 안타깝다. 국민의힘이 방치하고 있는 것은 단지 한 사무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의임을 상기 시켜 드린다"고 지적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 정도면 판이 바뀌는 역대급인데 수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고, 김용민 민주당 의원도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건조작에 현직 검찰총장 개입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이 등장한다. 윤석열 총장이 가족 사건은 외면하고,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에 총력을 기울여 반전을 시도할 것 같다는 우려는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었는데, 이 폭로가 그 우려를 현실화시킬 수도 있겠다"고 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 뭐하는 것인가. 공작의 냄새가 진동한다"며 "김봉현이 로비했다고 주장한 야당 의원은 왜 수사조차 안 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옥중 서신의) 공개 이유부터가 석연치 않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태도가 갑자기 변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라임·옵티머스 파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추 장관과 여당은 '내 편 의혹'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옥중 서신 한 통에 공격 태세가 사납다"며 "청와대 정무수석 로비'를 폭로했던 김 전 회장이 돌연 '윤석열 사단' '검찰개혁'을 운운하며 입장문을 공개한 이유부터가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내용의 진실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옥중 서신 자체가 공개된 만큼 이제 검찰의 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게 됐다"며 "독립적인 특검에 수사를 맡기는 게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로비 의혹이 제기된 검사들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을 지시한 것에 대해 "이제 김봉현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 수석에게 5000만원을 준 것도 믿으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설마 룸살롱 접대 건은 믿고, 강기정 건을 못 믿는다는 모순이 빠지지는 않겠죠"라며 "김봉현 진술에 의하면 지금 수사팀은 못 믿는다. 감찰이 아니라 특임검사, 특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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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범죄자와 결탁한 '검범(檢犯)유착' 프레임이 그려지는 것으로, 한명숙 일병 구하기에 나오는 검범유착과도 유사하다"며 "이제 검언유착에 이은 '검범유착'인가. 검범유착은 야당과 윤석열 검찰총장까지 정조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yos547@news1.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41)은 '은퇴 경기' 없이 시즌을 마친다. 은퇴식은 내년 시즌에 성대하게 치를 계획이다.

프로 19년차인 박용택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미 2년 전 FA 계약을 하면서 2020시즌까지 뛰고 은퇴를 예고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지난 8월초 박용택의 은퇴 투어를 추진하다가 반대 여론에 부딪혔고, 박용택이 ‘은퇴 투어를 고사한다’고 밝혀 일단락 됐다. 이후 9월에 KIA를 시작으로 각 구단들은 LG의 마지막 원정경기에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조촐하게 박용택의 은퇴를 축하해줬다.

정규 시즌이 종료가 다가오면서 박용택의 은퇴 경기가 관심이다. 결론은 박용택의 은퇴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차명석 단장은 17일 “은퇴식과 은퇴경기에 대해 박용택과 이미 얘기를 나눴다”며 “은퇴식은 내년에 팬들이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상황에서 치르기로 했다.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은퇴 경기는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 단장은 “은퇴 경기는 박용택도 원하질 않았다”고 했다. 차 단장에 따르면, 박용택은 “정규 시즌에 은퇴 경기를 하고 나서, 포스트시즌에 출장하는 것은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은퇴 경기는 말 그대로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인데, 중요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은퇴 경기는 하는 것에 박용택 스스로 반대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16일 "은퇴 경기를 하면 반드시 선발 출장해야 하나? 한 타석만 나오면 안 되는 건가"라며 박용택의 은퇴 경기 시점에 대해 고민했는데, 자연스레 해결됐다.

LG는 내년 시즌 LG팬들이 가득찬 잠실 홈경기에서 성대한 박용택의 은퇴식을 치르기로 했다. 관중 입장이 재개됐어도 올해 은퇴식을 하기는 힘들었다. 차 단장은 “은퇴식을 준비하려면 마케팅과 관련해 최소 3주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시간상으로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로 인해 전체 관중석의 25%만 입장시키고 있는데, 내년 100% 입장이 가능한 시기를 생각하고 있다.

프로 입단 후 무관인 박용택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헹가래 받고 은퇴식 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LG의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가 곧 박용택의 은퇴 경기다. /orange@osen.co.kr


Alpine Skiing World Cup in Soelden

Camille Rast of Switzerland in action during the first run of the women's Giant Slalom race of the FIS Alpine Skiing World Cup season opener in Soelden, Austria, 17 October 2020. EPA/GIAN EHRENZ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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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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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이적생 가드 이대성의 폭발적인 득점을 앞세워 93–8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패를 당했던 오리온은 내리 2승을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현대모비스는 1승3패로 험난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 시절 유재학 감독과 '유쾌한 밀당'을 즐겼던 이대성이 스승 앞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판이었다.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그는 현대모비스에서 2013~2014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대성은 적극적인 돌파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통해 무려 34점을 쓸어 담았다. 프로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어시스트도 9개나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전주 KCC로 이적했던 이대성은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었다. 은퇴한 양동근의 뒤를 이어 현대모비스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에 그의 파격 트레이드는 큰 화제가 됐다.

살림꾼 이승현과 로슨도 각각 16점(9리바운드), 14점(9리바운드)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에선 간트(27점 11리바운드)와 장재석(14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1옵션 외국인선수 숀롱(8점 8리바운드)이 여전히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에서 뛰었던 장재석은 이적 이후 첫 친정팀 대결에서 웃지 못했다.

이대성은 85-78로 앞선 4쿼터 종료 1분34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꽂았다. 화려한 세리머니로 승리를 만끽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이대헌, 김낙현의 활약에 힘입어 손쉬운 82-64, 18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대헌이 16점, 김낙현이 14점(3점슛 4개)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고, LG는 3패(1승)째를 당했다.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 단독 인터뷰

아프리카 해적 이미지. /AFP 연합뉴스

서(西)아프리카 토코 인근 해상에서 지난 8월 28일 무장 해적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2명이 16일 오후 8시30분(현지 시각) 기적적으로 석방됐다. 이들이 주(駐)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의 안전 가옥으로 옮겨져 먹은 첫 끼니는 ‘김치찌개’와 ‘라면’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 모금도 곁들어졌다고 한다.

이번 사건을 현장에서 챙긴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는 17일 본지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석방되도록 외교부 본부와 연계 기관과 힘을 합쳐 혼신을 노력을 다했다”면서 “통신 상황이 열악해 어려운 점이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희소식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석방자 2명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밤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도착해 안전 가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대사는 “두 분 모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한 상태”라면서 “어젯밤 도착해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같이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급하게 김치찌개와 라면을 준비해 두 분께 대접했다”면서 “맥주도 한 잔 드렸다”고 했다. 이 대사는 “한 선원은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 했다”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50일간의 휴가를 다녀왔네요'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원은 대사관에 올 때만 해도 표정이 어둡고 분에 겨워했는데, 식사를 하고 잠을 한숨 자고 나서인지 오늘 오전에 보니 얼굴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빠른 시일 내로 석방된 분들이 가나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 /조선일보 db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4시30분(나이지리아 시각 16일 오후 8시30분) 석방됐다. 이들이 석방된 건 피랍 50일 만이다.

앞서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 호는 지난 8월 28일 오전 8시 4분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을 하다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무장 세력은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우고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했다. 외교부는 즉각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가나·나이지리아 등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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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 해상에서 한국이 피랍 사건이 벌어진 것은 두 달 만이었다. 지난 6월 24일 서부 아프리카 베냉 코토누 항구로부터 약 111㎞ 떨어진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파노피 프런티어’ 호에 승선해 있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었다. 이들은 피랍 32일째인 지난 7월 24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풀려나고 8월 23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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