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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2-23 13:4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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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산업 이해 부족에 따른 섣부른 염려.. 허가용량의 130%까지 안전하게 소각 가능
소각량 증설로 9548톤 추가 처리 가능, 코로나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충분히 여유 있는 상황
증설 마치고 개시 준비하는 소각장도 있어 향후 더욱 안정적인 의료폐기물 처리 가능할 것
[서울경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폐기물이 증가하면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허가용량 부족을 우려하는 기사가 보도된 것과 관련해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이사장 안병철, 이하 공제조합)은 “이러한 우려는 기우이며 현재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소각량 증설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국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13곳의 하루 소각 허가용량은 589.4톤(연간 21만5131톤)으로 이들 업체가 지난해 소각한 의료폐기물 은 총 19만 4530톤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량이 하루 허가용량의 90% 이상을 차지해 위태로워 보이며, 일부 업체의 경우 허가 용량의 100%를 넘게 소각해 의료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제조합 측은 소각률 90%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소각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 섣부른 염려라는 입장이다. 소각장의 경우 최초 허가를 받을 때 최대 소각 가능 량보다 적은 용량을 100%로 허가받은 뒤, 향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별도의 변경허가 없이 130%까지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즉, 의료폐기물이 갑자기 증가하더라도 허가용량의 130%까지는 안전하게 소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각률 90%’라고 하는 것은 전혀 걱정할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최대 소각량을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소각률 70%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1월과 12월에 일부 업체가 100%를 넘게 소각한 경우도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유독 많았던 몇몇 특정일에 빚어진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 역시 정부의 ‘당일 운반, 당일 소각’ 원칙을 지켜 법적 가용 최대 허용량 내에서 안전하게 처리했다는 것이 공제조합 측의 설명이다.

또한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는 소각량 증설로 국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하루 소각 허가용량이 작년(589.4톤) 대비 26.16톤이 증가해 총 615.56톤인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2월 기준).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9548톤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월 23일부터 올해 1월 15일 사이에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격리의료폐기물 양인 7517톤 을 처리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즉, 현재까지 증가된 소각용량(615.56톤)을 고려하면 올해 허가용량 대비 소각률은 87% 수준으로 하루 82.61톤의 여유가 생기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인당 10kg의 의료폐기물을 배출한다고 가정할 때 하루 8261명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문제없이 처리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또한 법적 가용 최대 허용량을 감안하면 여유 용량이 33% 정도로 충분해 비상시에도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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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현재 하루 소각용량 36톤의 추가 증설을 마치고 사용 개시를 기다리고 있는 소각장도 있어 이 업체가 증설한 용량까지 더해지면 하루 소각 허가용량은 651.56톤으로 증가해 향후 의료폐기물은 더욱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 안병철 이사장은 “작년 코로나 발생 이후 의료폐기물 수거·운반·소각 관련 종사자들은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당일 운반·소각 원칙을 기반으로 처리 상황 상시 확인, 비상 상황 시 재위탁 처리 등을 성실히 이행하며 안전한 의료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사시에도 폐기물 관리법 ‘의료폐기물 처리에 관한 특례’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의료폐기물을 지정폐기물로 처분할 수 있는 안전 장치가 마련돼 있고, 올해는 소각량 증설로 작년보다 더욱 원활한 처리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는 크게 염려치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3·1절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올해 3·1절을 맞아 국내에 보관된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사진)’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전시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다.

이 태극기는 고종이 대한제국 외교고문이던 미국인 오언 데니(1838∼1900)에게 1890년 하사한 것이다. 데니는 1886년 청나라 이홍장(李鴻章)의 추천으로 대한제국 외교고문이 된 뒤 청의 부당한 내정간섭을 비판했다. 이로 인해 청의 입김으로 1890년 파면돼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때 고종이 그에게 선물한 게 데니 태극기다.

데니 태극기는 가로 263cm, 세로 180cm의 대형으로 붉은색과 푸른색 천을 오려 태극무늬를 만들었다. 4괘의 형태나 배치는 현 태극기와 같지만, 검은색이 아닌 푸른색으로 돼 있다. 데니의 후손인 윌리엄 랠스턴이 1981년 우리 정부에 기증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주이 태극기’다. 미국 공사를 수행한 미국인 주이가 1884년 입수해 본국으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맨체스터 서프터즈들의 응원 깃발. /스카이스포츠 캡쳐
맨체스터 서프터즈들의 응원 깃발.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팬들은 맨시티의 우승 장면을 직접 경기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국 정부가 5월23일 프로축구 경기에 관중 입장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은 애석하게도 2020~21시즌 EPL의 시즌 마지막 경기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3월1일(한국시간) 국회에 출석해 조직적인 스포츠에 대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존슨 총리는 22일 영국 하원에서 지역적 기반이 아닌 단계적으로 전국에 걸쳐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국 정부는 기승을 부린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야외 스포츠에 대한 규제부터 먼저 해제하기로 했다. 축구 경기장에 제한된 인원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었으나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관중들의 경기장 입장을 전면 중단시켰다.

맨체스터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메운 맨시티 팬들. /스카이스포츠 캡쳐

맨체스터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메운 맨시티 팬들. /스카이스포츠 캡쳐

보리스 존슨 총리가 밝히는 로드맵에 따르면 축구 팬들은 5월 17일부터 각종 프로 스포츠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EPL 최종전인 38라운드는 6일 뒤인 23일 폐막되며, 정부는 2020~21시즌 마지막인 이 경기에 관중들이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17일부터 실내 스포츠 경기에는 관중석의 50% 또는 1000명으로 제한되며, 실외 스포츠의 경우 관중석의 50% 또는 1만명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생활 조기 축구, 골프, 테니스, 기타 야외 스포츠는 3월29일부터 전면 재개된다.존슨 총리는 다음달 8일 영국 내 학교가 모든 학생들에게 재개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로드맵을 3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야외 레크리에이션도 허용될 예정이며, 공원에서 커피, 음료, 소풍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hpark@sportsseoul.com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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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이다. 전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

삼성전자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칩셋 파트너 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수십 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최초 정기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 대상 보안 표준 확립을 위해 1,0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연구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신승원 상무는 "기술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간 내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내 업데이트 지원 모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2 5G·Z 플립 5G·Z 플립·폴드 5G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S21 울트라 5G·S21+ 5G·S21 5G·S20 FE 5G·S20 울트라 5G·S20+ 5G·S20 5G·S10 5G·S10+·S10·S10e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노트20 5G·노트10+ 5G·노트10 5G

▲갤럭시 A·M 시리즈: 갤럭시 A12·갤럭시 A 퀀텀·A51 5G·A31·A21s·A10e·A90 5G·A80·A50·A40·A30·와이드4·A10·M20

▲태블릿: 갤럭시 탭S7+ 5G·S7+·S7·액티브3·S6 5G·S6·S6 라이트·S5e·A7·A with S펜·A 203.1mm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 특성 잘 간직해"

비암사.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있는 유형문화재인 '비암사 극락보전'(碑巖寺 極樂寶殿)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특별자치시 승격 이후 건축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비암사 극락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신청했고, 문화재위원회가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보물로 지정했다.

비암사는 통일신라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그 외에도 여러 창건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 국보 제106호)이 비암사에서 출토됐고, 지금까지 이 고장에서 비암사를 '삼한고찰'로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찰의 창건 시기는 고대로 거슬러 볼 수 있다.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일반적인 측면 3칸형에서 벗어난 2칸형 불전으로, 전란 이후 사찰 경제가 축소된 사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공포의 구성은 크기에 따른 대첨차, 중첨차, 소첨차를 모두 사용한 특징을 보이며, 첨차를 배열한 방식, 내외부의 살미 모양 등에는 조선 중기 이후 다포 건축물에 보이는 특징들이 잘 반영되어 있다.


전의비암사 극락보전. 문화재청 제공

극락보전의 가구 구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요소는 옆면 규모라 할 수 있다. 옆면이 2칸이면서 팔작집을 지으려다 보니 일반적인 상부가구 구성으론 대응이 쉽지 않다. 보통 건물에서는 충량 1본을 두었으나, 극락보전은 충량을 좌우 협칸에 각각 3본씩 설치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옆면 주칸이 긴 편이어서 충량을 보조로 설치해 추녀에 걸리는 하중을 감당하려는 의도로 추측된다.

창호는 일반적인 조선후기 불전 창호와는 차별성이 보인다. 앞쪽 창호는 문얼굴을 4분할하여 가운데 두 짝은 여닫이를 두고 문설주로 분리하고, 좌우에는 외짝 여닫이를 설치했다. 뒷쪽 창호는 이른바 영쌍창으로 분류되는 방식으로, 쌍여닫이창의 중간에 설주를 세운 형태이다. 건립 당시에 제작한 창호는 아니지만 뚜렷한 근거를 토대로 창호의 원형을 되살렸다는 점에서 극락보전의 건립시기에 걸 맞는 외관을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은 건물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시대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가치가 지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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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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