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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1-09 18:2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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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단식 농성 돌입…동조 행동도
지난해 11월 파업…靑인근 농성 병행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회원들이 9일 서울역사에서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파업 60일차 파업해결 촉구하면서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2021.01.0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김승민 수습기자 = 지난해부터 갈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코레일 자회사 노사 문제와 관련, 노동계에서 환경 개선을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앞 농성도 전개되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9일 오후 서울역 역사에서 단식 농성 돌입을 선포했다. 또 49명 규모 하루 동조 단식, 집단 농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을 이유로 노동자들을 무기 계약직으로 만들고, 그 신분을 이유로 206명을 해고했다. 3명의 기간제 노동자들은 파업을 이유로 해고했다"며 "법과 제도가 비정규직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물러설 곳이 없이 여기 서울역에 모여 농성을 하고자 한다"며 "차별과 해고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곡기를 끊고 싸우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노조 측은 농성 돌입을 선포하면서 ‘2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 생활임금 보장하라’, ‘생존권 박탈하는 집단해고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회원들이 9일 서울역사에서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파업 60일차 파업해결 촉구하면서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2021.01.09. kkssmm99@newsis.com
참여자들은 방역복 위에 쓰인 조끼를 입고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또 '비정규직 차별철폐’라고 적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등이 목격됐다.

앞서 코레일네트웍스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한다. 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한 3차례 조정 과정을 통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노조 측은 지난해 11월11일 파업에 돌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파업 과정에서 진행된 청와대 인근 농성은 이번 서울역 집단행동과는 별개로 이어진다.

노조 측은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에 합의 사항 이행을 요구해 왔지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코레일은 이 파업 사태를 해결해야 할 주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지난 연말 출시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온라인에서 성희롱 대상이 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노출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실제 연인들이 나눈 대화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이 챗봇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불법 거래 관련 정보 등을 완전히 필터링하지 못하면서 일어난 일로 풀이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루다와의 채팅을 통해 누군가의 실명, 계좌번호, 예금주, 카톡으로 나눴던 개인적 대화 등이 오롯이 노출됐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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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트위터 등에 올라온 이용자들의 이루다와의 채팅 후기를 종합하면 전날 알려진 성희롱, 성착취 문제를 넘어서는 개인정보 침해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AI 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해 12월 23일 출시한 이루다는 스무살 여성으로 설정돼 있는데, 진짜 사람처럼 대화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 연인들이 나눈 대화 데이터 약 100억건을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했다고 알려졌다.

방대한 데이터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 ‘연애의 과학’을 통해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로 상대방의 감정을 분석해주는 서비스인데, 상대방 동의 없이도 일대 일로 나눈 대화가 외부로 유출됐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시선이 나온다.

일부 이용자에 따르면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이루다에 대한 관심이 전날부터 뜨거워지면서 채팅 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루다와의 대화 도중 꽤 구체적인 이름과 직원 정보, 업무 관련 내용, 마약 등 불법 거래 관련 정보, 계좌번호와 예금주 등 개인정보 유출이라 의심되는 데이터가 맥락에 상관없이 튀어나왔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AI 성희롱 논란에 이어 개인정보 유출 의혹까지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이루다 서비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해시태그 운동(#이루다 운영 중지하라)을 벌이기 시작했다.

정식서비스를 시작하자 10~20대 사이에서 빠르게 유행한 이루다는 이달 초 기준으로 이용자가 32만 명을 돌파했다. 사용자 중 85%가 10대, 12%가 20대다. 일일 이용자 수(DAU)는 약 21만명, 누적 대화 건수는 7000만건에 달한다.

그러나 8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루다를 온라인 성착취하는 방법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등 논란이 시작됐다.

이루다 제작사인 스캐터랩 측은 “금지어 필터링을 피하려는 시도가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예상을 못했다”며 “성적 취지로 접근하기 어렵게 알고리즘을 업데이트 할 것이다”고 밝혔지만, 이전 답변을 보면 성희롱을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라고 해 ‘문제를 예상했으면서도 제대로 대비하지 않고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진짜 사람 같은 AI’라는 이유로 큰 관심을 받았음에도 성희롱 문제뿐 아니라 개인정보 관련 문제까지 불거진다면 이대로 이루다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앵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에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이어지는 한파에 계량기 동파도 급증해 전국적으로 2,400건을 넘어섰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 중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한강을 얼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6.6도를 기록하면서 결빙이 없었던 지난해 이후 2년 만에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06년 이후 평년값인 1월 13일보다 4일 빠릅니다.

중부지방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동파 피해도 급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2,319건, 수도관 동파 118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밤까지 보고된 647건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칩니다.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15명 발생했습니다.

대설로 인해 전국 6개 공항 항공편 23편이 취소됐지만, 고속도로 전 구간 소통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산간지역과 고갯길 등 전국 10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여객선은 포항에서 울릉, 백령에서 인천 등 36개 항로 49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국립공원 통제는 대부분 풀렸지만 아직도 다도해 등 2개 공원 25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지난 7일 새벽 발령한 비상 2단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전국 지방 공무원 2만 4,9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쪽방촌 거주자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밀착상담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결빙이 우려되는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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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인영

염기석 (yks31@kbs.co.kr)
김종우(광주FC). 영상 통화 캡처
김종우(광주FC). 영상 통화 캡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김종우가 등번호 10번을 약속 받고 광주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제 '우만동 지단'이 아닌 '빛고을 지단'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는 6일 김종우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매탄고(수원U18) 주장 출신 김종우는 2015년 수원삼성으로 프로 입단한 뒤 6년의 동행을 끝으로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게 됐다. 김호영 감독은 "테크닉과 창조성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라며 김종우를 영입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우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2020시즌 수원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자 코칭스태프 중 한 분이 '넌 K리그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이다. 너를 좋아하는 지도자와 만나면 분명 잘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시더라. 이 부분을 고려해 광주를 선택했다. 여러 구단과 대화를 나눴는데 광주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최종적으로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여기서 부활하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종우는 기술과 센스가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다만 경기장을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자원을 선호하는 지도자 입장에선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다. 김 감독에게 김종우는 완벽한 '호'였다. 김종우는 "에이전트 말에 따르면 광주 측이 협상 과정에서 10번을 줄 테니 꼭 와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동계훈련 때 등 번호가 정해질 것 같은데 감독님께서도 10번을 주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우는 2021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과거 수원FC(임대)와 수원에서 뛰어난 탈압박과 패싱플레이로 크게 주목받았으나 지난해는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새로 입단한 이지훈과 함께 감독님 미팅을 했는데 그 순간 정신이 없어서 구체적인 대화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다시 재기하자'고 말씀하신 건 딱 생각난다. 직원 한 분께선 내가 감독님의 영입 최우선순위였다고 하시더라. 보는 분들마다 모두 반겨주신다. 기대해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도 개인 보강 훈련을 진행하면서 응했다. 김종우는 "기존 광주 선수들이 소집된 지 시간이 좀 지났다. 난 개인 훈련만 하다가 뒤늦게 합류했으니 운동량을 따라가기 위해 추가 훈련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오전 훈련이 끝난 뒤 오후엔 휴식인데 혼자서라도 훈련을 이어 가고 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김종우의 수원 시절 별명은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동네 이름을 딴 '우만동 지단'이었다. 이제 광주 지역의 애칭을 사용한 '빛고을 지단'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지네딘 지단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해당 별명을 지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술적이면서 머리를 쓰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지단의 현역 시절 영상을 보면 공을 영리하게 찬다는 생각이 든다. 마르세유턴 등을 통해 탈압박을 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역 중에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메수트 외질이 좋다. 광주에서 기량을 끌어내보도록 하겠다"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편으론 수원에서 마무리가 그리 좋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종우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원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김종우는 "지난 시간들이 머리 속을 스치면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는데 떠나는 순간에는 모두 응원의 메시지로 배웅해주시더라. 정말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솔직히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다. 수원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도 날 선택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후회하게 해주고 싶다"며 웃어 보인 뒤 "경기장에서 만나면 수원 팬 분들을 찾아가 꼭 인사드리겠다. 좋은 마음으로 맞아주시면 많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주에서 부활을 다짐하는 이유 가운데엔 놓을 수 없는 꿈도 있다. 바로 선수로서 최종 목표인 국가대표다. 김종우는 2015년 올림픽대표팀에만 예비소집 된 적이 있다. 태극마크 욕심이 남아있는지 묻자 "당연히 있다. 올림픽대표팀 소집 당시 약 2주 동안 제주도에서 훈련을 했는데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대표팀이 처음이라 잘 하기 힘든 환경이었다. 처음 본 선수들과 발 맞추는 것도 어려웠고, 지금보다 어렸기 때문에 긴장도 됐다"며 "작년에 지도자교육을 다녀온 친구가 있다. 대표팀 발탁 기준에 대해 말해주더라.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자신감도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오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바이러스 모형도. /사진=로이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오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8일(현지시각)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연구소 직원 및 의료 사업자들에게 서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게놈 일부에 변이가 발생하면 분자 검사법에서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에 따르면 미국의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어플라이드디엔에이사이언스, 메사바이오테크 3개 업체의 코로나19 검사법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일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더라도 다른 검사 기법을 통해 다시 한 번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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