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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10-09 13:14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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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IST 공동연구팀, 3차원 나노 촉매 기술개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수소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 촉매와 비교했을 때 20배 이상 효율이 더 높은 나노 촉매가 개발됐다. 수소 경제 시대를 앞두고 수소를 더 값싸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진영 박사 공동연구팀은 9일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촉매 대비 20배 이상 효율을 더 높인 신개념 3차원 나노 촉매 소재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소 경제는 화석연료 중심의 현재 에너지 공급 체계에서 벗어나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미래형 산업 구조를 일컫는다. 수소는 친환경적이면서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매력적 에너지로 꼽힌다.


성냥개비 탑 형상의 3차원 수소 촉매로 효율이 20배 높아졌다. [카이스트]


정부도 수소 경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소 경제 현실화를 위해서는 수소를 값싸게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중에서도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olymer electrolyte membrane water electrolysis, PEMWE)’ 기술은 태양전지 또는 잉여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순도가 높은 수소를 생산하는 차세대 유망 기술이다.

KAIST-KIST 공동연구팀은 전기분해 장치의 양극에 사용되는 고가의 이리듐(Ir) 촉매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3차원 촉매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리듐 촉매는 금 수준으로 매우 비싸다.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장치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용량 감축은 물론 효율을 대폭 개선할 필요가 있다.

연구팀은 3차원 프린팅과 유사한 원리인 초미세 전사 프린팅 적층 기술을 활용해 ‘성냥개비 탑(Woodpile)’ 형상의 3차원 이리듐 촉매 구조를 인쇄 방식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작위적 형상과 배열을 가지는 기존 상용 이리듐 나노입자 촉매와 달리 3차원 촉매는 규칙적 구조를 지닌다.

촉매 표면에서 생성된 가스 버블(bubble)이 효율적으로 잘 빠져나오는 특징을 갖는다. 공동연구팀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3차원 촉매의 경우 높은 활성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성냥개비 탑 형상의 3차원 촉매를 사용하게 되면 훨씬 더 적은 양의 이리듐을 사용하고도 전기분해 장치의 성능을 더 높게 구현할 수 있다. 이리듐 질량 당 촉매 효율로 환산하면 20배 이상의 높은 효율을 보일 정도의 기술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이면서 미국 MIT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예지 연구원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10월 1일 자(논문명: Highly efficient oxygen evolution reaction via facile bubble transport realized by three-dimensionally stack-printed catalysts) 字 온라인판에 실렸다.

정연식 카이스트 교수는 “연구팀이 개발한 3차원 적층 프린팅 방식의 촉매 생산기술은 복잡한 화학적 합성에 주로 의존하던 기존 기술의 패러다임을 뒤집은 것”이라며 “앞으로 이산화탄소 전환, 배기가스 감축 등 다양한 분야에 상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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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9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의 농가 진입로에서 방역요원이 출입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도 화천군 돼지 농장의 사육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사육돼지에 ASF가 발병한 것은 지난해 10월 9일 경기도 연천군 농장 이후 꼭 1년 만이다. 정부가 살처분 농가에 다시 돼지를 들일 수 있게 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ASF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일 화천 상서면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8일 철원 소재 도축장 예찰 도중 화천에서 출하한 돼지 8마리 중 3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폐사한 돼지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일 오전 5시 ASF 확진 판정을 내렸다.

중수본은 즉시 48시간 동안 경기·강원 지역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 공장 출입차량 등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 농장의 돼지 940마리와 인근 10km 내 양돈농장 2곳의 1525마리는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생 농장은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불과 250m 떨어진 곳에 있었다. 중수본이 해당 농장의 돼지·분뇨·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농장초소를 운영하는 등 집중 관리를 했는데도 발생을 막지 못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 화천군 상서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한 방역 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9일 농식품부는 ASF 발생으로 돼지를 살처분한 농가가 다시 돼지를 들일 수 있도록 하는 재입식(새끼를 낳을 수 있는 어미 가축이나, 새끼를 들여오는 것) 절차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부터 재입식 절차도 다시 중단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이날 국무총리 주재 ASF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화천군 내 남은 양돈농장 12곳에 돼지 이동 중단, 분뇨 반출금지, 전용 사료 차량 지정·운영 등을 지시했다. 접경지역의 모든 양돈농장(395호)를 정밀검사하고 매일 전화 예찰을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을 열고 “양돈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서 손 씻기와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농장 관계자는 ASF가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검역본부와 지자체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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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닝포인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으로 6개월 동안 30kg이 증가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JTBC '터닝포인트'에는 데뷔 47년차가수 이은하가 출연, 쿠싱증훈군 투병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당신께만'을 부르며 등장한 이은하는 '원조 디스코 여왕' 면모를 입증했지만, 아픈 과거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 데뷔 후 아버지 때문에 70억 빚을 떠안게 됐다. 빚을 열심히 갚았지만 또 아버지가 쓰러져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은하는 허리디스크 이후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호르몬 충돌로 쿠싱증후군을 앓았다고 밝혔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호르몬 중 코르티솔 과다로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얼굴과 목, 가슴과 배 등에 지방이 축적되는 중심성 비만과 고혈압, 피로감, 무월경, 남성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30kg가량 체중이 증가하는 등 고통을 겪었다. "일하면서 허리디스크가 생겼다. 병원 가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컨디션이 좋아져서 수술을 왜 하냐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3년을 버텼다"는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호르몬 충돌이 일어나면서 6개월간 30㎏이 늘더라"고 쿠싱증후군을 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1년 만에 체중이 94kg까지 늘어났다는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이 되면 문페이스가 되고, 볼, 등, 배는 볼록해진다"며 증상을 전했다. 또한 3일 동안 물만 마셔도 체중이 100g도 안 빠졌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올해 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이은하는 "살과의 전쟁"이라면서 "돈보다는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밤차' '아리송해'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등으로 사랑받은 데뷔 47년차 가수 이은하는 '원조 디스코 여왕'으로 불린다. 쿠싱증후군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그는 지난 5월에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부친의 빚 보증으로 밤무대에 올랐던 사연을 털어놔 높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울산, 70m 높이 고가사다리차도 없어
지난 8일 밤 발생한 울산 33층 주상복합 아파트 불이 다음날인 9일 오전 10시까지 10시간 여 넘게 이어진 원인으로 강풍과 고층, 야간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꼽히고 있다.파워볼게임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의 울산 남구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시작된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아파트 외벽 아래로 삽시간에 번졌다.


9일 새벽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서 불이 나 화염이 치솟고 있다. /독자제공 연합뉴스

울산에는 8일 오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강풍에 불티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서 왕복 10차로가 넘는 도로 건너편에 있는 대형마트 옥상에 불이 옮아붙기도 했다. 큰 불길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로 옮겨붙은 불은 9일 오전 10시까지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33층, 높이 113m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란 점도 소방당국의 화재진압을 어렵게 했다. 특히 울산은 70m 이상 초고층 화재 진압용 사다리차를 보유하지 못하다보니 진압이 더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화재에서는 울산이 보유한 50여m 높이의 고가사다리차가 동원됐지만, 살수 작업은 건물 중간층 정도까지만 이뤄졌다.


8일 밤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3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고층부 화재는 소방대원들이 개별 호실에 진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압했다.

화재가 야간에 발생했다보니 헬기가 투입되지 못한 점도 빠른 진화를 불가능하게 한 원인으로 꼽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다음날인 9일 오전 6시에야 헬기 1대를 투입했다.

불이 난 아파트의 외장재도 빠른 불길 확산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화재 아파트의 외장재는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구조물 재질은 철근 콘크리트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알루미늄 복합 패널 접착제가 불에 잘 타는 가연재 성질이다보니 외벽을 타고 불길이 빨리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패널 소재는 잔불이 이어진 원인이 되기도 했다. 소방청은 “건물 외벽이 알루미늄 복합패널로 시공돼 있고, 패널 속에 숨어있던 불씨가 간헐적으로 불특정 측에서 되살아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정확한 지점이나 자세한 아파트 구조 등은 잔불을 완전히 진화한 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CNS 컨소시엄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하고 15년간 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 공모에서 낙점을 받은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스마트시티 SPC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에서 LG CNS가 꾸린 'Sejong O1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대한 빠른 기간 안에 민관 협상을 거쳐 SPC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확정한 후 사업시행합의서를 체결하고 SPC를 출범할 계획이다.

LG CNS가 대표사를 맡은 이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 KB금융그룹, 한양, 신한금융그룹, 메타빌드, 휴맥스모빌리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이에이트, 이지스자산운용, 포티투닷(42dot), 위즈돔, 나인투원 등이 참여했다. LG CNS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모빌리티, 5G, 헬스케어 등 스마트시티의 핵심 IT신기술을 바탕으로 컨소시업을 함께 꾸린 분야별 국내 1위 기업들과 협력해 교통, 환경, 안전, 주거 등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첫 국가시범도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에도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전파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국가시범도시 SPC는 공공부문사업자(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자치시)와 민간부문사업자(컨소시엄)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SPC가 본격 출범하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4차산업혁명 신기술과 시민 체감형 혁신서비스를 구현하는 미래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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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4월 국가시범도시 SPC 기업을 공모하면서 민간기업의 혁신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 자유제안 방식을 택했다. 평가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분야별로 평가위원 인력풀을 구성하고, 평가 당일 추첨으로 선정된 평가위원(13명)이 1박 2일 간 사업계획서 검토와 평가하는 방식으로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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