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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9-15 18:5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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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사혜준(박보검 분)이 위로받을 곳은 결국 집이었다. 혜준을 진심으로 응원해온 사람은 가족 밖에 없었던 것일까.

9월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원해효(변우석 분)가 친구 혜준(박보검 분)에 대한 열등감을 비추기 시작했다. 혜준이 해효에게 가진 열등감과는 다른 무언가였다.

안정하(박소담 분)가 해효에게 친구 혜준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정하는 "마음까지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야", "환상과 현실이 만나면 엉망진창 돼"라고 말했다. 해효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며 "엉망진창 되면 재밌겠다"고 답하며 퇴장했다. 열등감 때문이었을까. 무언가 해효 마음에 거슬렸다.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보니 왠지 해효는 혜준이에 대한 열폭에 눈을 뜨는듯? 정하를 좋아하게 되는게 아니라 혜준이를 좋아하는 정하를 보고 열등감을 갖게되는듯함" "해효는 정하한테 관심 있는 것보단 정하가 자기 말고 혜준이를 좋아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저러는 거일듯"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혜준 아버지 사영남(박수영 분)이 그동안 감춰왔던 혜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깊은 갈등을 보였던 부자 사이었다. 혜준 앞에서는 구박과 면박을 주는 아버지였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았다. 싸늘한 말, 행동과 달리 마음만은 따뜻했다. 모든 게 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혜준은 아버지에게 있어 아픈 손가락이었다.

혜준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도 아들 혜준에 대한 걱정과 미안한 감정을 보였다. 애숙은 해효네서 가사 도우미 일을 하고 있다. 해효 엄마 김이영(신애라 분)이 무시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강한 엄마였다. 그녀는 자신이 해효 엄마랑 비교돼 슬픈 것이 아니라 아들 혜준이 친구 해효와 비교되는 것이 슬프다고 고백했다. 아들에게 못 해준 것만 생각하는 '아들 바보'이자 속이 여린 엄마였다.

혜준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은 가족이었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사랑만은 그렇지 않았다.

한편 9월 14일 방송분에서 혜준이 끝내 영화출연 제의를 받게 됐다. 혜준이 배우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라이벌인 해효와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파워볼엔트리

(사진=tvN '청춘기록'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검찰, 국방부·육본 등 압수수색
2015년 이후 기록 저장 사실 확인
전화한 사람·청탁 여부 규명 가능


수색 마치고 나오는 수사관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중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수사관들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종합민원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이재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이날 오전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충남 계룡대에 있는 육군본부 직할부대인 정보체계관리단도 압수수색했다.

서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휴가를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 부부와 전 보좌관 등이 휴가 연장 문제로 군 관계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모든 전화의 음성 녹취파일이 군 중앙서버에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개된 국방부 인사복지실이 작성한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관련 문건’에는 서씨의 부모가 병가 연장 방법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국방부에 민원을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적시됐다.

그동안 국방부 민원실 규정에 따라 녹취파일이 3년간 저장된 후 파기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군 서버에 녹취파일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였는지와 해당 전화가 단순민원 전화였는지 혹은 청탁·외압으로 여겨질 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계룡대 육군정보체계관리단을 압수수색한 것은 서씨가 소속됐던 한국군지원단을 육군본부 인사사령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기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주 서씨의 동료 병사였던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서씨와 휴가 후 부대 복귀와 관련해 대화를 주고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서씨가 중학생 시절 아프리카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해당 봉사활동을 주관한 B의사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티오피아 의료봉사단 확정명단’에 서씨의 이름이 없고, 자원봉사자 중 서씨만 유일하게 중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B의사회 관계자는 “아프리카 지역은 인기가 많지 않아 16명 정원 중 한 명이 부족해 전 회원들에게 공지해 추가 모집을 했고, 서씨가 신청해 참가비를 내고 갔다”면서 “대학생이든 중학생이든 갈 수 있었던 봉사로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봉사활동의 총사업비 8950만원 중 약제비 등 2700만원은 국가보훈처가 지원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봉사활동 참여자 선발 등 세부 계획 수립 및 운영은 국가보훈처가 아닌 사업을 주관한 A의사회가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지혜·박병진 기자 keep@segye.com
고연령층·의료 종사자·취약계층 등 대상
복지부 “우선 접종자·집단면역 수준 고려”
2단계로 전국민 접종 분량 추가로 구입
주요국가 ‘사재기’에 물량 선구매하기로
코백스 퍼실리티·개별 제약기업과 협상
정부, 개도국 지원 공적개발원조도 검토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가 간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사진은 한 여성 연구원이 각국이 백신 개발에 본격 뛰어든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이라는 라벨이 붙은 약병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시험물질을 꺼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정부가 국민 60%가량이 접종할 수 있는 3000만명 분량의 코로나19 해외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다. 고연령층, 의료 종사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단계로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단계 확보 물량을 3000만명분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우선 접종 대상자와 집단면역 수준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면역이 가능하려면 인구 60∼70%가 면역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최저 수준까지는 가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00만명분 가운데 2300만명분이 우선 접종 대상자 몫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우선 접종 대상은 고연령층·의료 종사자·건강 취약계층 등이 될 텐데, 아동은 치명도가 낮아 예방접종심의위에서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아직 개발도 안 된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나선 것은 머뭇거리다 제때 백신을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국은 ‘사재기’나 ‘백신 민족주의’란 비판이 나올 정도로 앞다퉈 백신 ‘입도선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 국장은 “제약사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은 한정돼 있다”며 “백신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려면 물량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홀짝게임

정부는 1단계로 전 세계 백신 공급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2000만 도즈, 1도즈는 1회 접종량으로 2회 접종)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하려면 도즈당 3.5달러의 선입금을 해야 한다. 백신 가격은 추후 제공되는 백신 종류에 따라 변동되며, 선입금 등을 고려해 물량 확보 후 정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부는 18일까지 코백스 퍼실리티 가입 확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선구매 계약 비용 1723억원(40% 코백스 퍼실리티, 60% 개별기업)도 확보해뒀다.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은 개별 제약기업과 협상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우수한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가 나오면 추가 협상채널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백신 개발 현황도 외교채널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기업이 백신 개발에 실패하면 계약금만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개별 기업 백신 선구매 계약은 신중히 진행할 방침이다.

임 국장은 “자금이 넉넉한 국가는 어떤 제약사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일단 구입한 뒤 성공하지 못하면 버리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추이를 보며 안전성·유효성을 따져 선구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백신 구매 여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도 검토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연합뉴스
해수관 파손으로 폐사한 활어
기사입력 2020.09.15. 오후 6:57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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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속초시 장사항횟집단지로 바닷물을 공급하는 해수 인입관이 이달 초 연이어 지나간 2개의 태풍에 파손돼 수족관의 활어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폐사한 활어. 2020.9.15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omo@yna.co.kr
정부 외평채 성공적 발행 모멘텀 활용타 기관 채권 발행 벤치마크 역할 기대

산업은행은 14일 미국 채권시장에서 2억 달러의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4일 미국 채권시장에서 2억달러(2360억원) 규모의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채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SOFR는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물 금리로, 내년말 고시 중단 예정인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의 미국 시장 대체금리로 제시되고 있다.

산은은 "내년 말 LIBOR 중단에 대비해 SOFR 등 대체금리 관련 제반 인프라를 준비하고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던 차에 적기의 기회를 포착하고 SOFR 변동금리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일 우리 정부가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사상 최저 금리로 발행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민간·공공기관의 원활한 외화자금 조달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미국시장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우량채권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AA등급인 한국계 기관들의 채권발행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산은은 "SOFR의 근거지인 미국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SOFR연동 외화채권을 발행했으며, 올해 4분기 예정된 글로벌 본드발행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발행을 통해 한국계 기관들의 다양한 채권시장 진입에 기여하고 동 기관들의 해외차입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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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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