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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6-26 10:01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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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의원 강연에서 윤석열 향해 고강도 비판


추미애 법무부 장관ⓒ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한 압박이 더 매서워지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5일 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주최 초선의원 혁신포럼 강연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위증 교사 진정 감찰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과 갈등을 언급하며 그를 공개 비판했다. 추 장관은 "저는 대검 감찰부에서 하라 그랬는데 대검 인권부가 총괄해서 보라고 이렇게 저의 지시를 절반을 잘라먹었다"며 "차라리 지휘하지 않고 장관의 말을 겸허히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해 가지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어었다"며 맹비난했다.

추 장관은 확정 판결이 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해 당시 수사팀의 강압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을 대검 감찰부에서 감찰하라고 지시했으나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 배당했다. 검찰청법 8조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는데, 윤 총장이 이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 총장은 최근 '검언유착 의혹'으로 알려진 측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자체 법률 전문가 심의기구인 대검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통해 하기로 결정하면서 장관 요구와 다른 행동을 해 측근 검사장을 비호한다는 의혹이 나오는 중이다. 한 검사장은 윤 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사람이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자신의 지시사항을 고의로 배척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이전 장관이) 말 안 듣는 검찰총장 두고 일을 해본 적 없고 또 재지시라는 발상을 해본 적 없는데 제가 아침에 샤워하면서 재지시를 해야 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 개혁을 위해 당 협조를 당부했다. 추 장관은 "공수처 출범, 수사, 기소와 함께 자치 경찰까지 동시에 이뤄져야 진짜 개혁을 할 수 있다"며 "법무부 장관 혼자서 할 수 없어 당에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추 장관의 강경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와 검찰의 협력을 당부한 지난 22일 이후 쏟아지고 있어 문 대통령의 묵인하에 '윤석열 밀어내기'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장관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해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는 발언에 적절한 지휘였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통해 윤 총장이 추 장관의 '대검 감찰과로 사건을 배당하라'는 지시를 아예 무시했기 때문에 추 장관의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아이코스 스토어' 오픈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로 중부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아이코스 스토어 대전점'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홀더 재충전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아이코스 3 듀오(IQOS 3 DUO)'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와 액세서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코스를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과 최신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구매하는 고객은 추가 할인을 받아 7만9천 원에 '아이코스 3 듀오'를 장만할 수 있다.

기존 사용 기기를 반납하는 트레이드인 고객은 6만9천 원에 '아이코스 3 듀오' 구입이 가능하다. 또 아이코스 스토어 대전점을 찾아 기기를 구매한 고객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고 클리닝 스틱 1박스도 제공 받는다.


'아이코스 스토어 대전점' 전경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스토어는 한국필립모리스가 고객들에게 최신의 제품과 함께 차별화된 일대일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공간이다. 또 정확한 기기의 사용 방법과 사용시 주의할 점, 청소 및 관리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 받고 고객이 구입한 기기의 커버를 570여 가지 색상으로 꾸미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아이코스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한정판 기기와 액세서리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이번에 개점하는 아이코스 스토어 대전점은 북대전 IC, 신탄진 IC, 회덕 JC에서 자동차로 10분 내 도착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충청권뿐 아니라 전북, 경북의 고객 접근성도 좋다. 현재 전국 아이코스 스토어는 서울 강북에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강남에서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이 운영 중이고 경기도에서는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 동남권에서는 아이코스 스토어 부산센텀점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코스 스토어가 입점하는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충청·전북·경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초의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축구장 14개 크기 면적의 부지에 초대형 복합 문화공간 및 쇼핑 공간, 호텔, 영화관이 함께 들어서는 지역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스토어 대전점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충청·전북·경북 등 약 500만 명 소비자 접근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라며 "중부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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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박나래가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꿀잼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는 개그맨 박나래가 송은이, 김숙, 장도연과 함께 최근 한국 무대로 복귀한 배구선수 김연경을 인생 언니로 만나 수원 통리단길에서 맛있는 한 끼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김연경과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인생 언니와 피구를 했었다. 살인 피구였다. 진짜 피 볼 뻔했다. 공이 날아가는데 정말 대포처럼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연봉 샐러리캡과 관련,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자진 삭감한 김연경을 치켜세우며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우린 택시비라도 더 챙겨달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회사 선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연을 소개한 박나래는 "개그계도 기강이 세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이라며 라떼 토크를 시작했다. 이어 "예전엔 선배들이 밥을 시키면 후배들이 세팅을 했다. 후배 하나가 새로 들어와 음식을 세팅하는데 탕수육을 까더니 자연스럽게 먼저 먹었다. 그걸 선배들이 보고 있다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후배가 너무 놀라 탕수육을 엎었다. 그 뒤로는 그 문화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또 내기를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자에겐 "친한 개그우먼들끼리 강릉에 놀러 갔는데 세 명이서 8시간 동안 고스톱만 쳤다. 점당 10원 내기를 했는데, 셋 다 처음 쳐보니까 30원만 따도 스톱을 외쳤다. 결국 8시간 동안 300원 가지고 고스톱을 쳤다. 허리만 아팠다"라며 판돈 줄이기를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인생 언니 김연경과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방송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끄는가 하면 사연 소개 때마다 웃음 가득한 개그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고(故) 배우 김성민이 4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2016년 6월 26일 뇌사 판정을 받아 짧은 삶을 마감했다. 향년 43세.

유가족은 지인과 가족에게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김성민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김성민의 콩팥 간장 각막 등 세 개 장기는 5명의 환자에게 기증됐다.

고(故) 김성민은 1991년 유니온베이 광고 모델로 데뷔,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왕꽃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2009년 KBS2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김봉창’이라는 별명을 얻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사랑받았다.

2010년 마약 복용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는 이듬해부터 2012년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해 재기를 노렸다. 2013년에는 재혼, 새로운 가정도 꾸렸다. 하지만 2015년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월에 추징금 70만원을 선고받은 후 2016년 1월 구치소에서 출소했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부산∼일본 여객선·항공기 이용객 60∼70% 감소…코로나 이후엔 거의 단절
강경한 불매운동 분위기 다소 시들…하지만 시민 각자 생활속 불매운동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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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 편집자 주 : 지난해 7월 1일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를 단행하면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어느새 1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노노재팬으로 상징되는 불매운동은 경제 분야를 뛰어넘어 한일 여객선 운항 중단, 한일 항공편 축소 등 관광 분야는 물론 양국 간 교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인적 왕래가 끊기다시피 해 양국 교류는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불매운동 이전 경제, 산업,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부산을 중심으로 바닷길과 하늘길 변화, 관광업계 영향, 한일 무역 거래 실태 등 지난 불매운동 1년을 되돌아보는 3편의 기획기사를 송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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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손형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손형주 기자 = 부산에 사는 공무원 김모(36)씨에게는 작년 6월까지 일본이 가장 친숙한 나라였다.

일본 차를 타고 유니클로에서 옷을 사고 니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낚시를 좋아하는 김씨는 1년에 6번 이상 일본을 다녀왔다.

'라멘'을 먹고 싶으면 부산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당일치기로 대마도를 다녀오기도 했고, 돌아올 땐 친구들에게 나눠줄 일본 과자를 양손 가득 안고 왔다.

특히 대마도에서 즐기는 낚시는 김씨 삶의 낙이었고 낚싯대는 일본 제품이었다.

봄·여름에는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를, 가을·겨울에는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할 때 쇼핑도 잊지 않았다. 낚싯대와 캠핑용품 등을 일본에서 한국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하지만 김씨의 삶은 지난해 일본이 수출규제로 촉발한 불매운동 이후 달라졌다.

김씨는 "처음에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주변 눈치 때문에 일본 제품을 멀리했던 게 사실이었다"면서도 "불매운동이 한창일 때 일본 차라고 유난히 경적을 많이 울리는 것을 듣고 국민감정을 다시 한번 느껴, 나 먼저 일본제품 안 쓰기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본 제품 정보와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노노재팬'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를 얻고 생필품부터 취미 용품까지 국산 제품으로 바꿔나갔다.

대마도 대신 제주도로 낚시를 떠났고, 휴가는 오키나와 대신 대만이나 태국을 갔다.

대체 용품을 찾지 못한 물품은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생활패턴도 일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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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일본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부산과 일본을 이어주는 지난 1년간 하늘길과 뱃길 이용객만 보더라도 불매운동의 여파를 알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과 부산을 이어주는 하늘길과 뱃길을 오가는 여객선과 항공기는 점차 줄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완전히 끊기다시피 했다.

26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불매운동이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3월까지, 9개월 동안 뱃길로 일본을 간 여행객은 2018∼2019년 같은 기간 대비 74%가량 줄었다.

부산항은 그간 일본과 한국을 연결해주는 여객선이 오가는 국내 유일의 항만이었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08만5천420명이 여객선을 통해 일본을 찾았지만, 불매운동 시작 후에는 방문객이 28만3천576명에 그쳤다.

특히 불매운동 이전 한창 배편이 늘어나던 대마도는 이용객이 66만3천654명에서 11만1천732명으로 84%나 줄었다.

대마도에 이어 시모노세키(63%), 오사카(60%), 후쿠오카(58%)도 감소 폭이 60% 안팎에 달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4월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여객선 운항은 셧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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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들의 '보이콧 재팬'


하늘길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은 총 11개였다.

불매운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 6개까지 줄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이던 4월에는 1개만 남아 있다가 코로나로 김해공항 국제선이 완전히 셧다운 된 이후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는 현재 1편도 없다.

지난해 7월만 해도 부산과 일본을 오간 항공기는 한 달 동안 2천100편에 달했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11개월 동안 김해공항에서 일본을 오간 여행객은 총 129만7천119명에 그쳤다.

2018∼2019년 같은 기간 331만186명과 비교하면 60.8% 줄었다.

그나마 코로나 확산 이후에는 직항 노선으로 오가는 사람은 완전히 끊겼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사이 불매운동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평소 유니클로 등 일본 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다는 직장인 천모(27)씨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풀지 않았고, 최근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대한 더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겼다"며 "불매운동을 그만하자는 분위기도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멈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K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닉 킹엄(28·SK)의 퇴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미국 이적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SK는 최근 킹엄의 퇴출을 확정짓고 새 외국인 투수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시즌 팀의 외국인 에이스로 큰 기대를 모았던 킹엄은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며 2경기 출전에 그쳤다. 마지막 등판은 5월 12일 LG전이었다. 당초 1~2경기만 빠지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통증이 길어지며 아직 정상적인 투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킹엄은 팔꿈치에 뼛조각이 있는데 이것이 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손이 저리거나 떨리거나, 혹은 찌릿한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한국에서의 롱런을 꿈꿨던 킹엄은 팔꿈치 부기가 가라앉자 투구를 시작하려고 애썼으나 계속된 통증에 포기하곤 했다. 궁극적으로는 뼛조각을 제거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데 보통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의 회복 기간은 2~3달이다.

SK도 이미 킹엄에게 “빨리 돌아오길 바라지만 우리도 우리의 일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6월 초부터 새 외국인 후보 리스트를 뽑았고,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 와중에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우완 리암 오설리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한국에 들어왔으며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SK는 오설리번은 후보자가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다만 야구계에서는 SK가 몇몇 선수를 테스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스트에 합격한 선수가 생기면 킹엄을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 계약을 맺는 과정이 예상된다. 어쨌든 킹엄을 교체하기로 결정한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된다. SK가 킹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접촉할 수 있는 인원조차 제한적이었다. MLB 사무국이 선수이동 제한조치를 내리면서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는 아예 신분조회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 있는 선수만 접촉할 수 있었다. 키움과 한화 또한 외국인 교체 과정에서 FA 선수를 영입했다.

이 조치는 곧 해제되지만, MLB도 개막 일정이 확정됐고 올해 빡빡한 일정에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은 되도록 내놓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 에이전트는 “이번 주말에 트리플A급 선수들, 그리고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 사이에 있는 포A급 선수들이 또 많이 방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선수가 나온다면 교체는 급물살을 탈 수 있다.

SK는 킹엄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찾고, 김태훈을 불펜으로 돌려 마운드를 안정시킨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1~4선발까지는 확실하고, 5선발은 이건욱과 김주한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생각이다. 리그 정상급 셋업맨이었던 김태훈이 불펜에 자리를 잡고, 하재훈이 컨디션을 회복해 돌아오면 일단 마운드는 안정이 될 수 있다. 이 구상의 첫 단추는 새로 들어올 외국인 선수가 쥐고 있다.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향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려 9개 클럽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고, 여기에 토트넘도 가세했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김민재는 한국축구가 아끼는 대형 중앙 수비수다. 2017년 K리그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곧바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7시즌과 2018시즌에 2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이끌며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만 23세인 현재 벌써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신태용 감독에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2018년 여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군면제 혜택까지 받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는 전북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CSL)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 이적설이 불거졌을 정도로 유럽 구단의 눈길을 이미 받고 있었다.

유럽 구단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RB 라이프치히, 라치오, PSV 에인트호벤 등 많은 구단들이 김민재를 원한다"고 보도했고, 이 매체가 밝힌 클럽은 왓포드, 에버턴, 사우샘프턴, 아스널, 라이프치히, 포르투, 라치오, PSV 등 8개 팀이었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는 현지 보도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EPL 구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김민재 영입전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토트넘은 김민재의 국가대표 동료인 손흥민이 뛰고 있어 김민재를 설득하기 쉽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현지에서는 그대로 공신력이 있는 매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5일 "토트넘이 한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한국 방송을 통해 베이징 동료와 코치진에 대해 비판해 팀과 사이가 좋지 않다. 베이징을 떠나려는 김민재를 토트넘이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계속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135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고, 토트넘이 영입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세비야의 디에고 카를로스도 원했지만 비싼 몸값으로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하고 나선 것에 대해 “뼈가 있는 말씀”이라며 “동의할 수밖에 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추 장관이 전날 윤 총장을 향해 “(총장이) 장관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해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고 한 발언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추 장관의 구체적인 지시내용을 아예 무시한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하나파워볼

김 의원은 “추 장관의 지시 내용을 보면 감찰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대검찰청 감찰과로 그 사건(한명숙 전 총리 위증 교사 진정 감찰)을 배당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를 했는데 그것을 무시해버리고 대검의 인권감독부장과 서울중앙지검의 인권감독관이 같이 함께 협업하라는 식으로 지시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법무부 장관의 말을 반을 잘라먹은 게 아니라 법무부 장관의 말을 아예 이행하지 않고 무시한 것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이어 “어제 (강연)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면서 웃으면서 말을 하셨다고는 하지만 거기에 뼈가 있는 말씀을 하시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민주당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나서서 한 전 총리 위증 교사 진정 감찰 사건을 두고 자신과 윤 총장 사이의 갈등을 언급했다. 추 장관은 “사건을 대검 감찰부에서 하라고 지시했는데, 윤 총장이 내 지시의 절반을 잘라먹었다”며 “장관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해 일을 더 꼬이게 했다. 말 안 듣는 검찰총장과 일해 본 법무부 장관을 본 적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표적 수사도 문제고 표적 수사 범죄를 만들기 위해 참고인을 불러 거짓말을 연습시킨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범죄이고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감찰 사건”이라며 “이를 빼앗아 서울중앙지검에 내려보낸 것은 감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것이므로 (추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적절한 지휘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윤 총장의 거취 논란에 대해선 “학교 다니기 힘들다고 바로 자퇴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검찰 개혁 과정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검찰총장이 소신이나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할 게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 방향이 무엇인지에 주안점을 두어서 검찰 개혁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법사위 충돌 후 국회 파행 지속
주호영 만장일치 재선임 복귀
여에 “18개 상임위 다 가져라”
野 ‘한·유·라’ 국정조사도 추진
여 “꼼수, 단호하게 대처할 것”
박 의장 본회의 개의 두고 고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회동에 참석하고 있다./권욱기자

[서울경제] 국회의 법안을 심사하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두고 파행을 겪었던 여야가 또 정면 충돌할 분위기다. 여당이 야당 몫이던 ‘국회의 상원’ 법제사법위원장을 가져간 것에 반발해 사퇴를 밝힌 후 돌아온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8석 모두 가져가라”며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민주당은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 돌파를 명분으로 26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뽑겠다고 나섰고 실제로 강행할 분위기다.


주호영 “민주당에 겪은 수모, 말로 다 못한다”

통합당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주 원내대표를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고 통합당 45명의 의원을 상임위원회에 강제 배정하고 176석의 민주당이 제1 야당을 뺀 채 6개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반발해 사의를 밝힌 바 있다.

돌아온 주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처음부터 협상은 없었다. 의원 비율대로 11대 7로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하자 (민주당은) 18개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했다. 제가 겪은 수모는 말로 다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우리만으로 할 수 있으니 양보할 필요 없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상임위 원 구성 관련 면담을 마친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리고 역대 최대 규모인 3차 추경안(약 35조원)의 심사도 절대 과반인 176석의 민주당이 단독으로 하라고 꼬집었다. 지난 5일 국회의장도 1967년 이후 처음으로 여당 단독으로 선출하고 15일 의장은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야당 교섭단체 의원 45명을 6개 상임위에 강제배정했다. 또 민주당은 2004년 16대 국회 이후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동시에 차지했다.파워볼게임

주 원내대표는 “‘양보할 필요가 없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은 12개 상임위원도 강제 배정하고 위원장도 단독 선출해서 추경을 처리하고 책임도 지라는 압박이다.


김태년 “단호한 대처, 비상대기 돌입하겠다”

민주당은 밀어붙일 태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방법’을 언급하며 최근 일주일간 두 차례나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전날 국회의장실을 찾아 “속이 타들어간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인 23조 8,000억 원의 빚(국채)을 내 만든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은 국회의 각 상임위에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여야의 싸움에 아직 원구성도 안된 것이다. 국정 파트너인 여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피해와 민생 안정을 돕지 못하면 책임론을 피할 수 없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조를 위해 23일 주 원내대표가 칩거하는 강원도 사찰을 찾았고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만났다. 소득은 없었다. 다만 원구성을 위해 야당을 차례로 찾아간 명분은 얻었다.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과 김태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연합뉴스

민주당은 26일 본회의가 열리면 추경을 명분으로 예산을 심사할 예결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 추경 심사가 지연돼 6월 임시국회 종료 전날인 다음 달 3일 추경 통과가 어려워진다. 추경은 7월로 넘어가고 당연히 집행도 지연된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25일 “통합당이 또 여러 조건을 내밀고 시간 끌기 꼼수를 부리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26일 의원들에게 국회 비상대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단독 원 구성을 밀어붙이면 국회는 장기 파행의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 지난 15일 국회를 파행으로 가져간 법사위원장 선출과 같은 장면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박병석, 추경 통과·협의 모두 강조···선택은?

이번에도 마주 보고 달리는 여야가 충돌할지 멈출지는 박 의장이 본회의를 여느냐에 달렸다.

앞서 24일 홍 부총리는 박 의장을 예방해 “추경에 10조원 정도의 고용충격 대책을 담았는데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은 58만명이 기다리고 있고 또 고용안정지원금은 114만명에게 돌아갈 예산”이라고 처리를 간곡히 요청했다.

박 의장은 복귀한 주 원내대표와 25일 오후 단독 회동을 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박 의장이) 3차 추경은 이번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본회의를 강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회동 이후 브리핑을 열고 “국회가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서 여야가 진지하게 협의해야 한다”는 박 의장의 말도 전했다. 박 의장이 여야의 2차 정면충돌을 막기 위해 주말까지 협상 시한을 줄 여지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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