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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1-09 18:20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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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축산 4명 확진으로 1층 폐쇄…1200여명 검사
검사인원 많아 '북극한파' 속 1시간30분씩 대기도

국내 최대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송파구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1.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이밝음 기자 = "공사(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문자 받고 바로 문 닫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왔죠. 얼음도 다 두고 달려왔는데, 큰 문제 없겠죠."

가락시장(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일해온 조모씨(72)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락시장에서 수십년째 생선을 취급해온 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방역 철저히 지켜가면서 운영을 이어왔는데, 장사를 못해서 걱정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국내 최대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두 명도 아닌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인들은 단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보건소에 나타났다.

이날 오후 4시10분쯤, 보건소 밖에서는 50여명이 서서 검사를 기다렸다. 한강까지 꽁꽁 얼린 북극발 한파 영향으로 서울 한낮 기온도 영하 10도대(-7~-10도) 머무르고 있을 때였다.

추위에 옷깃을 여미면서 발을 동동 구르다 보니 어느샌가 거리두기도 무너졌다. 남극에서 펭귄이 추위를 피하듯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바람을 피하기 시작했다.

참치를 취급하는 강모씨는 "밖에서 1시간30분을 기다렸다. 얼른 검사했으면 좋겠다"면서 "증상도 전혀 없지만 가족과 시장을 위해 검사를 한다. 하지만 추워도 너무 춥다. 시장으로 돌아가 뒷정리하지 않고 집에 가서 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 © News1 황기선 기자

수산물을 판매하는 오모씨(36)는 피해에 대한 걱정이 건강보다 더 큰 듯 했다. 오프라인 고객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나 주문배달 등으로 물건을 구하는 이들에게도 판매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연초는 주문 대목이라 피해가 크다는 게 오씨 설명이다. 그는 "겨울이라 들여오는 가격도 비싼데 손해보게 생겼다"고 하소연했다.

앞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날(9일) 가락몰 1층 건어물 부류와 축산 부류 종업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후 3시부로 가락몰 1층을 폐쇄·방역하는 한편,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폐쇄 구역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 영업이 정지된다.


영하 16도의 최강 한파가 이어진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천9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4명)보다 33명 줄었고 지난달 8일(589명) 이후 32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2021.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공사는 1층 상인 1200명가량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공지 중이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으로 전국 농축수산물을 중계하는 '허브'(Hub)를 담당하고 있다. 축구장 76개(면적 51만3160㎡) 규모 부지에서 일평균 8233톤(t)의 물자가 거래되고, 하루 유동인구는 8만~9만명에 달한다.

공사 관계자는 "가락시장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방역과 확산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가락몰 1층 폐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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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임영웅이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임영웅이 베스트 트로트를 수상했다.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스타다. 임영웅은 “이렇게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어릴 때 TV에서 보고 이야기만 들었던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트로트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힘든 한해였다. 올해도 아직 힘들지만, 그 시간 동안 우리 노래를 듣고 감동하고 위로받았다고 이야기해주신 덕에, 큰 사랑을 주신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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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이 상은 나에게만 주는 상이 아니라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한 미스터트롯맨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하겠다. 2021년에도 멋진 노래,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 영웅시대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은 지난 1년간 가요계에서 사랑받은 노래들을 결산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사진=‘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방송 캡처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은 KBO리그서 뛰던 시절 '평화왕'이라 불렸다. 유격수로서 '원탑'의 실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굳이 "누가 제일이냐"를 따질 필요가 없었다.

그런 그가 KBO리그를 떠났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이적했다. 이제 관심은 누가 그 뒤를 이을 것인지로 모아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지환(LG)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지환이 탑 클래스로 올라갈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그가 도쿄 올림픽의 주전 유격수가 될 것이란 전망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오지환이 도쿄 올림픽 주전 유격수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국가대표팀 한 코치는 "오지환이 도쿄 올림픽 주전 유격수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김경문 감독님 스타일상 한 살이라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할 것이다. 그 나이 또래에선 오지환이 가장 좋은 실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비 능력은 인정을 받을 수 있고 타격 능력까지 향상되며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회다. 국가대표로서 받았던 것을 돌려줄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이다.

오지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비난의 중심에 있었다. 그의 실력으로 대표팀에 선발 되는 것 부터 도마에 올랐다. 된다와 안된다로 나뉘어 격론이 펼쳐졌다.

대회 자체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선수 선발 논란은 선동열 감독의 사퇴로까지 이어졌다.

이번에야말로 오지환이 뭔가를 보여줘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시안게임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지만 이제는 대표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

우선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포스트 김하성을 노리는 유격수들은 KBO리그에 적지 않다. 일단 그들 중 가장 빼어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태극마크를 단 뒤 팀 승리에 힘을 보태야 한다.

오지환이 실력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는 의견도 분명히 존재한다. 올림픽은 그 가정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LG를 넘어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유격수라는 것은 입증한다면 오지환은 물론 한국 프로야구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도쿄 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준비는 반드시 해둬야 한다.

오지환은 일단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후 자신의 실력을 당당하게 입증 받으면 된다. 오지환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올림픽은 그런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과연 오지환은 LG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까. 도쿄 올림픽이 그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mksports@maekyung.com

중앙일보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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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헬스 유튜버 ‘핏블리’가 결국 헬스장 폐업을 결정했다. 5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핏블리는 지난해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헬스장이 문 닫게 된 뒤 ‘운동 방송’ 대신 치즈볼 등의 ‘먹방’ 진행으로 유명세를 탄 유튜버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또다시 헬스장 영업이 중단되면서 경영난을 호소해왔다.

핏블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헬스장 폐업합니다. 가구 팝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헬스장 가운데 부천 역곡점을 폐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더는 버틸 수가 없어서 폐업을 결정했다”며 “또 언제 나아질 거라는 전망도 없고, 월세로 낼 보증금도 다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기구는 헐값에 판매하겠다”며 “판매금액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친구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인 만큼, 앞으로 힘들어하는 모습보다는 밝은 모습으로 웃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영상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핏블리는 정부가 ‘집합금지 2주 연장’을 결정한 지난 2일 올린 영상에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주 좀 마시겠습니다’는 영상의 제목대로 그는 텅 빈 헬스장 안에서 10여분간 소주 1병을 마시기만 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영상 중간중간 울분이 북받쳐 오르는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거나 눈시울을 붉혔다.



“정부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풍자한 유튜버


중앙일보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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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5만명의 유튜버 ‘흑자헬스’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흑자헬스는 헬스 관련 논란들을 풍자하는 콘텐트로 주목받는 유튜버다. 그는 지난 7일 ‘헬스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합니다. 높으신 분들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헬스는 온전히 혼자서 하는 비접촉 운동”이라며 ‘헬스 안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헬스장’과 실제 헬스장의 풍경을 풍자적으로 비교해 올렸다.

그는 “정부에서도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재검토해본다고 하니 17일 이후에는 제한적이라도 꼭 헬스장이 영업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헬스장 관장과 트레이너들도 서로 간 거리를 지켜서 절대 헬스장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의무를 다할 때 목소리에 힘이 생기는 법”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린다. 저희는 힘이 없다. 많이 힘드실 거란 거 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제발 이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헬스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은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 업종에 포함돼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은 밤 9시까지만이라도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제기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다.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식당 등은 제한적이지만 밤 9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고, 태권도장 같은 아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내체육시설도 예외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면서다.

정부는 오는 17일 현행 조치 종료를 앞두고 방역 지침 재검토에 착수했다.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잇따르는 만큼 기준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17일 이후엔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사진] 민병헌-이성열-이학주-이재학-이대은-이재원(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부활의 2021년이 될 수 있을까. 지난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스타 선수들이 나란히 부활을 노린다.

가장 부활이 급한 선수는 민병헌(롯데)이다. 지난해 팀의 주장 중책을 맡았으나 109경기 타율 2할3푼2리 2홈런 23타점 OPS .582로 풀타임 주전이 된 이후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올 시즌을 끝으로 4년 FA 계약이 만료된다. 2년 연속 부진하면 FA 가치도 급하락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거포 이성열(한화)도 물러설 데가 없다. 지난해 79경기 타율 2할3리 8홈런 34타점 OPS .600으로 크게 부진했다. 지난해 창단 첫 10위로 추락한 뒤 한화가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면서 이성열이 팀 최고참이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2년 계약이 끝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연봉 13억원의 포수 이재원(SK)도 올해는 살아나야 한다. 지난 2018년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뒤 4년 총액 69억원에 FA 계약한 이재원은 2년 연속 부진했다. 특히 지난해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80경기 타율 1할8푼5리 2홈런 21타점 OPS .514로 바닥을 쳤다. 3년 연속 부진은 피해야 한다.

해외파 출신 유격수 이학주(삼성)도 지난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KBO리그 2년차를 맞아 64경기 타율 2할2푼8리 4홈런 28타점 OPS .654로 부진했다. 수비력은 건재했으나 타격이 무너져 2군에 머물기도 했다. 강한울, 김지찬 등 주전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들이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또 다른 해외파 출신 투수 이대은(KT)에게도 지난해는 잊고 싶은 한 해. 마무리 중책을 맡았으나 시즌 초부터 결정타를 맞고 무너졌다. 마무리 보직을 내놓은 채 장기간 2군에 머물렀다. 20경기 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83.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중으로 시즌 중반 복귀를 노린다.

이재학(NC)도 절치부심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해 NC가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성공했지만 창단 멤버인 이재학은 웃지 못했다. 19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한 끝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첫 FA 자격을 얻는 만큼 누구보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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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난 2년간 1군 8경기 등판에 그친 장원준(두산), 이적 후에도 고전한 장현식(KIA), 주전 외야수 자리가 불안해진 이천웅(LG), 어깨 부상으로 주춤한 하재훈(SK) 등도 올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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