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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9-15 18:5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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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승자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배경
A씨가 운전석 문 열려 했지만 안 열려
B씨가 조수석 측에서 스마트키로 잠금 해제한 듯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을왕리 음주운전자 A씨(33·여)가 14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중부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만취 상태의 벤츠 차량 운전자 A(여·33)씨가 구속된 가운데 동승자인 40대 남성이 벤츠 차량 문 잠금장치를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한 배경이다.

15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벤츠 차량 동승자인 40대 남성 B(47)씨가 해당 차량의 잠금장치를 풀었다. 벤츠 차량은 B씨의 회사 소유로, 차량 잠금장치를 풀어준 행위를 적극적인 음주운전 방조로 판단한 것이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쯤 남녀 지인 2명과 함께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2차를 갈 수 없게 되자 숙박업소에서 이른바 2차로 술을 나눠마셨다.

A씨는 2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일행 중 한 명인 학교 동창의 전화를 받고 오후 9시쯤 혼자 숙박업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후 4시간 동안 술자리가 이어진 후 A씨와 B씨 등 2명만 주차장으로 나왔다.

당시 숙박업소 폐쇄회로(CC)TV에는 벤츠 차량 운전석으로 다가간 A씨가 문을 열었지만 열리지 않았다. 이때 B씨가 조수석으로 접근,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방향지시등 불빛이 수차례 깜빡였다. 경찰은 B씨가 스마트키 등으로 문 잠금장치를 해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파워볼게임

음주운전 방조 혐의는 음주 사실을 알고도 운전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묵인한 경우 등에 한해 적용된다.

이에 대해 B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벤츠 회사 측에 차량 잠금장치와 관련한 내용을 질의하는 등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차량에도 같이 탔다”며 “사고 후에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도 했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전혀 몰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14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54)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사고 당시 중앙선을 넘었고,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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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늘(15일) 개최된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에서 국제경쟁부문 개인상에서 작가상(임상춘)과 여자 연기자상(공효진)을,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자 연기자상(강하늘),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과 작가상을 대리 수상한 연출자 KBS 차영훈 PD는 "'동백꽃 필 무렵'은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선의들이 그려낸 위대한 기적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제작하는 동안,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계속했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가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7회 한국방송대상 3관왕에 이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다시 5관왕을 차지해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드라마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41개국에서 212편의 수준 높은 드라마를 출품해 드라마 전문 국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증강현실(AR)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강상우(왼쪽)과 송민규.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강상우(왼쪽)과 송민규.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 강상우(27)와 송민규(21)가 새로운 공격 루트로 부상하고 있다.
포항은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8월 1승1무3패의 부진을 잊고 3연승에 성공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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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12골5도움) 팔라시오스(5골3도움) 팔로세비치(6골6도움)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팀 전체 득점(37골) 중 23골로 약 62%를 책임졌다. 그래서 이들이 침묵하면 경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때문에 상대 팀의 견제 또한 거셀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속 포항의 새로운 득점 공식이 탄생한 건 고무적이다.

주인공은 강상우와 송민규 조합이다. 두 선수는 왼쪽 측면에서 찰떡궁합을 보이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창출해냈다. 강상우는 상주 상무에서 제대하고 지난달 말 팀에 합류했다. 상주에서는 공격수로 나섰지만 측면 수비수가 필요한 팀 상황이라 강상우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복귀전이었던 18라운드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이후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강상우는 도움 부문에서 1위(7회)로 뛰어오르는 감격도 누렸다.

송민규는 올 시즌 강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다. 김기동 감독의 믿음 아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침도 있었다. 16라운드 울산전에서 상대 수비 설영우에 봉쇄됐고, 18라운드에서는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송민규는 19라운드 대구전부터 다시 깨어났다.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8골3도움으로 경쟁자 엄원상(6골2도움·광주)을 따돌렸다. 의미가 있는 건 2골 모두 헤딩으로 따냈다는 점이다. 송민규는 유독 헤딩에 약했다. 대구전 전까지 헤딩 골이 전무했다. 지난시즌에도 헤딩으로 넣은 골이 없다. 강상우의 크로스가 정확히 배달된 것도 있지만 송민규는 정확한 타점과 낙구 지점을 포착해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왼쪽에서 강상우와 송민규가 활약하면서 오른쪽 배치된 팔라시오스의 위력도 배가 되고 있다. 이래저래 강상우-송민규 조합의 탄생은 긍정적이다.

beom2@sportsseoul.com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27) 엄호에 나섰다. 그는 서씨의 군 복무 중 특혜의혹과 관련 "현재 적용되고 있는 규정이나 훈령은 어떤 특정 병사를 대상으로 해 적용하는 규정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밝혔다.

정 장관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화로 휴가 연장이 가능하다'는 국방부 입장과 관련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서일병처럼 혜택을 받지 못한 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저희 사무실에 문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운을 뗀 하 의원은 한 병사의 사례를 언급, 비슷한 사정으로 병가 연장을 신청했지만 '일단 복귀하라'는 대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서 일병은 전화로 병가 연장이 됐는데 이 군인은 일단 군대로 들어오라 했다"며 "서 일병이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면 이 병사는 불이익을 받은 거냐"라고 정 장관에 질문했다.

정 장관이 이어 "군 규정이나 훈령이 누구한테 차별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누구를 통해서 신고를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우리 국방 운영하는 모든 지휘관이나 운영 시스템상 저렇게 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반박하자 하 의원은 "서 일병은 전화로 해 주고 이 친구는 전화로 안 된 거다. 그건 차별 아닙니까, 불이익 아닙니까, 이게?"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 의원은 또 "만일에 그런 사례가 있었다면 그때 지휘관이 좀 더 세심하게 배려를 해서 했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정 장관의 발언에 "지휘관 책임으로 돌린다. 그러니까 불이익받은 건 맞다, 지휘관이 잘못했다 이 말이냐"고 비꼬기도 했다.

하 의원은 서 일병에 황제복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 일병은 별도의 서류없이 병가를 연장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병사는 3일 치료서류밖에 없어서 2주 병가 중에 10일은 병가를 못 받고 자기 연가에서 차감됐다. 서 일병은 4일 치료받고 19일 병가를 받았는데 이 친구는 딱 4일밖에 못 받았다"고 꼬집었다.

정 장관은 치료 서류가 없다면 병가로 처리하는 것은 규정상 맞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 장관은 현재 서씨에 대한 자료가 남지않아 확인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하 의원은 정 장관과의 질의응답 도중 정 장관의 계속된 '동문서답'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 의원은 지난 10일 국방부가 발표한 서씨 관련 자료가 ▲전화로 병가 연장 통보 가능 ▲심사 안 받아도 병가 연장 가능 ▲병원 치료 사흘 받아도 19일 병가 가능 등 세 가지가 요점이라며 정 장관에게 확인을 요구했다.

정 장관은 이에 즉답을 피하고 자리로 돌아가 자료 원문을 가져와 그대로 읽으며 답을 대신했다. 하 의원은 이에 대해 "계속 동문서답한다" "발표 요약한 게 맞냐고 물었는데 왜 자꾸 사오정처럼 답변하시냐"며 격분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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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마운드가 너무 잘 막아주었다".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대행이 4연승 과정에서 투수들의 힘을 칭찬했다. SK는 지난 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씩을 모두 잡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11연패를 끊으면서 연승 행진을 펼쳐 기력을 다소 회복했다. 특히 마운드의 힘이 돋보였다. 4경기에서 단 6점만 내주었다. 박종훈과 핀토 등 선발투수들이 호투를 펼쳤고, 뒤를 이은 불펜투수들도 제몫을 했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선발들이 잘 막아주니 너무 고맙다. 중간투수들도 너무 잘 막았다. 타격이 좋아서 이긴 것은 아니었다. 투수쪽에서 너무 잘 막았다. 1~3점으로 이겼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선발투수들이 나가면 5회 이전에 무너진 경기가 많았다. 4경기에서 선발들이 잇따라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연승 같은 경기를 했다면 순위가 여기에 있지는(9위)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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