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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9-10 18:4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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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신고에 자녀 질병명 공개는 의무 아냐…전화 취재라도 했어야"



한병도 국회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은 자신의 차남의 병역 면제를 문제삼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10일 "아들은 심한 자폐아"라며 개인사를 공개했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차남이 이 기사에 거론된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면서 "현재 21살이고 심한 자폐아인 둘째 아이는 정신 연령이 영아기에 머물러 있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밖에 나가 산책할 때면 다 성장한 아이가 아무 곳에서나 소변을 보아 사람이 없는 곳으로 피해 다녀야 한다"며 "화가 나면 표현할 방법이 없어 자기 자신을 심하게 때리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차남은) 말도 하지 못하고 혼자 옹알거리며 작은 물건에 집착한다"며 "슈퍼마켓에 가서도 먹고 싶은 것이 눈앞에 보이면 그냥 그 자리에서 뜯어 먹는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잘하는 게 뽀뽀해 달라고 하면 잘해주는 것이고 가끔 웃을 때와 잠잘 때는 정말 천사 같고 저와 우리 가족에게 큰 행복을 준다"며 "저는 의정활동 때문에 홀로 서울에서 머물고 있는데 하루하루 차남을 생각하며 웃음 짓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한 의원은 "장애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며 "건강해서 저와 제 장남처럼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라고 되물었다.

그는 "병역 신고에 있어서 자녀의 질병명 공개는 의무가 아니다"라며 "기사에 거론된 민주당 의원 14명 중 자녀의 질병명을 비공개한 의원은 5명인데 전화라도 해서 취재했다면 사유를 듣기에 5분이면 충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ollenso@yna.co.kr


EU Chief negotiator Michel Barnier leaves his hotel in London, Thursday, Sept. 10, 2020. UK and EU officials have their eighth round of Brexit negotiations in London. (AP Photo/Matt Du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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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만취 상태의 3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은 치킨 배달원의 가족이 청원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이들은 경찰의 엄중한 수사와 함께 음주 운전 차량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호소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9월 9일 01시경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오는 10월 10일 청원 동의가 마감된다.

청원인은 아버지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평소처럼 치킨 배달을 하러 가셨다. 그날따라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서 저녁도 못 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다”며 “배달을 간 지 오래됐는데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으러 저희 어머니는 가게 문을 닫고 나섰다. 그 순간 119가 지나갔고 설마 하는 마음에 저희 가게에서 2㎞ 근방에서 저희 오토바이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겨진 구급대원에게 어머니는 오로지 한 가지만 물어봤다. ‘의식이 있나요. 의식이 있나요. 의식이 있나요’. 대답을 해주지 않는 구급대원을 보고 이미 저희 어머니의 세상은 무너졌다”며 “경찰의 도움으로 정신없이 구급차를 쫓아갔다. 근처 큰 병원으로 간다던 구급차가 우회하여 인천 소재 대학병원으로 갔다. ‘그냥 제발 장애가 있어도 되니까 살려만 주세요’ 계속 빌었다. 대학병원 응급실은 받아주지 않았다. 그대로 영안실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아버지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자다가 이런 날벼락이 있을까 미친 사람처럼 울면서 확인했다”며 “정말 우리 아빠가 맞을까. 하얀 천으로 돌돌 말려있는데 피가 너무 많았다. 얼굴을 들쳐봤는데 진짜 우리 아빠였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 조사 출석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를 봤다고 했다. 청원인은 “경찰서에 갔는데 작은 방에서 어떤 여자가 하염없이 울고 있더라. 순간 감정이 올라오는데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했기에 참았다. 직접 가해 차량 블랙박스까지 확인했다. 저 멀리서 오토바이 불빛이 보였고 아빠 얼굴은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했다.

청원인은 엄중한 수사를 호소했다. 그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대로만 수사 부탁드린다”며 “경찰 측에서는 경찰이 원하는 진술만 확보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하나도 해소하지 못했다. ‘우리 아빠가 죽었는데 경찰이 우리 편이 아닌가’라는 의심에 경찰이 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제발 제발 최고 형량 떨어지게 부탁드린다”며 “아무리 실수여도 사람이 죽었고 7남매 중에 막내가 죽었다. 저희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 아빠는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서 배달하신 게 아니다. 본인 가게니까 책임감 때문에 배달하셨다. 배달 알바 쓰면 친절하게 못 한다고, 한계가 있다고, 본인이 갖다 줘야 한다고.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이 없다. 제발 마지막으로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서 미꾸라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53분쯤 30대 여성 A씨는 인천 중구 을왕동 한 호텔 앞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고 왕산해수욕장에서 을왕리 방면으로 이동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함께 술을 마시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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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설

[속보]PC방·노래방 200만원, 수도권 음식점에 150만원 지원 사진=연합뉴스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진 전국의 PC방과 노래방, 뷔페 등에 200만원이 지급 된다. 또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수도권 음식점·커피전문점 등은 150만원을 받는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243만명에게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전체 규모는 2조4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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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사회적 거리 두기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설해 전국의 소상공인 291만명에 3조2천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와 수도권의 2.5단계 조치로 영업이 정지되거나 영업시간이 제한된 집합금지업종과 집합제한업종에는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이 지급된다.

또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전국의 PC방·노래연습장·뷔페 등 고위험 시설과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독서실·학원 등 소상공인 15만명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 소상공인은 영업 중단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점을 고려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재원은 3천억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진 12개 고위험시설 중 유흥주점과 무도장 운영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수도권 소재 음식점·커피전문점 등 소상공인 32만3천명은 50만원이 추가돼 150만원씩 총 5천억원이 지원된다.

집합금지·집합제한 업종에 대한 지원금은 매출액 규모나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올려 시행해 일반음식점·제과점 등은 오후 9시까지만 매장에서 영업을 할 수 있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했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 주문만 할 수 있었고 헬스장·당구장·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운영이 중단됐다.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취업·재창업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총 20만명에게 1천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취업·재창업 관련 온라인교육 이수 등을 조건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세청 부가세신고매출액 자료와 건강보험공단의 상시근로자 수 자료 등 행정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대부분 별도의 자료 제출 없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SK, 한화전 지면 12연패로 팀 역대 최다기록 경신..한화에 쫓길 수 있어
SK 와이번스 박경완 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SK 와이번스 박경완 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팀 역대 최다 연패 위기에 놓인 SK 와이번스가 부상 여파가 남아있는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와 징계가 막 끝난 불펜 투수 김택형을 1군으로 불렀다.

9위 SK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최하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경호, 양선률을 말소하고 화이트, 김택형을 콜업했다.

화이트는 지난달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중 상대 팀 선발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던진 공에 맞아 오른쪽 검지가 미세하게 골절됐다.

그는 회복 기간을 거쳐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9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실전 감각을 되찾았다.

SK는 선수 간 체벌로 물의를 빚은 김택형도 콜업했다.

김택형은 지난 7월 30일 훈계 목적으로 후배를 때려 3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혹독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양선률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양선률은 키움전 8회 무사 만루에 등판해 상대 팀 전병우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프로 데뷔전 첫 상대 타자에게 만루홈런을 내준 건 1992년 4월 5일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정민철, 2010년 롯데 자이언츠 박시영 이후 세 번째였다.

최근 SK의 팀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

염경엽 감독이 건강 문제 재발로 다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최근 11연패를 기록하며 2000년 7월 이후 약 20년 만에 팀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썼다.

SK는 이날 한화에 패하면 팀 역대 최다 연패 기록 수모를 겪는다. 아울러 한화와 승차도 단 반 경기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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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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