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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9-05 13:01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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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희로애락과 미스터리가 모두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를 자신했던 ‘우아한 친구들’이 기대와 다른 구성과 완성도로 아쉬움을 남겼다.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연출 송현욱, 박소연)은 9월 6일 17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윤아를 비롯해 유준상, 배수빈, 김성오, 정석용, 김원해, 김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우아한 친구들’은 40대 중년 부부들을 밀도 있게 그린다는 점, 전 회 19세 시청 등급으로 시청률 2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전작 ‘부부의 세계’와 비교됐다.

지난 7월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송현욱 PD는 현실 밀착 이야기를 작품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송 PD는 “현실에서 희망차게 살아가는 중년 5커플의 일상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다루면서도 폭풍처럼 밀려오는 살인 사건 속에 서스펜스가 있다”며 “중년의 일상과 친구들의 의리, 부부간의 사랑과 멜로, 살인사건과 중년 5인방의 삶의 애환도 다뤄야 했다. 그 속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송윤아 역시 “‘지금’을 살아가는 중년들의 삶 속 웃음과 눈물, 우정, 사랑, 그리고 비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우아한 친구들’은 살인, 성추행, 불륜 등 자극적인 소재들만 쏟아졌다. 옆 테이블 젊은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며 합석을 제안하는 5인방의 모습이나, 조형우(김성오 분)의 성인 영화 촬영 장면, 친구들끼리 화장실 변기 앞에 나란히 서서 소변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 등 재미도 의미도 없는 장면이 수차례 등장했다.

마치 ‘19금’의 다른 말이 ‘야한 것’이라 착각한 것 같은 ‘우아한 친구들’은 개연성마저 부족했다. 인물들의 갑작스러운 맞불륜 전개, 정재훈(배수빈 분)이 뜬금없이 한 여성의 집을 찾아가 잠자리를 하는 등 공감은 빠진 엉성하고 허술한 전개가 이어졌고, 대사 역시 차진 맛이 없었다.

지난 14회에서도 안궁철(유준상 분)이 자신의 가정을 파탄낸 원인 제공자이자 비뇨기과 의사 정재훈에게 무릎을 꿇고 “하라는 대로 다 할테니 우리 유빈이 좀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인물의 감정선을 이해하기 어렵다보니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내는 유준상의 열연도 재능 낭비처럼 보였다.

앞서 ‘부부의 세계’ 역시 일부 막장 소재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불렀다. 그럼에도 ‘부부의 세계’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보낸 것은 자극적인 소재 속에 명확한 인물의 서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코믹과 휴먼, 멜로와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다른 드라마와 차별된 강점으로 꼽았던 ‘우아한 친구들’은 코믹, 휴먼, 멜로, 미스터리 중 그 어느 하나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흔히들 말하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을 몸소 증명했을 뿐이다.

제목처럼 조금만 더 우아했다면 좋았을 ‘우아한 친구들’. 과연 이 작품이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을 것인지 마지막 회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이 미중 갈등 고조와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증가에 대응해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5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이 보유 중인 미 국채는 1조 달러(약 1천189조원) 이상으로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미 국채 보유를 계속 줄여왔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에만 1천60억 달러(약 126조원) 상당의 미 국채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6월 말 현재 중국이 보유 중인 미 국채는 1년 전보다 3.4% 감소했다.

시쥔양(奚君羊) 상하이(上海) 재경대학 교수는 "중국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미 국채 보유를 점진적으로 8천억 달러(약 951조원)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면서 "군사적 충돌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는 전량 매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중국·홍콩을 달러화 결제 시스템에서 배제하는 등의 금융 제재를 가할 경우 미 국채 보유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도 중국이 미 국채 매각을 고려하는 배경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진단했다.

광다(光大)은행 저우마오화 애널리스트는 "과거에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한 적이 없다고 해서 미래에도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미국의 채무 증가 및 경기 둔화 전망에 따라 위험성이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확장적 통화정책을 고수할 경우, 미국 달러의 수익률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미 국채의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그는 "많은 국가가 미국의 채무 증가와 보호주의 움직임에 따른 위험을 줄이려 하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달러화 자산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외환 보유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bscha@yna.co.kr
장르에 새롭게 접근한 또 하나의 결과물

시작은 20여 년 전이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의 이야기 《메멘토》(2001)를 만들었다. 단 10분간의 일만 기억할 수 있게 된 남자는 자신의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고자 한다. 이 영화는 '리버스(reverse)' 즉 거꾸로 되감는 이미지들로 문을 연다. 누군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흔들기 시작한다. 선명했던 이미지는 흐릿해지다 검은색으로 변하고, 다시 카메라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바닥에 떨어졌던 권총과 총알이 그의 손에 들어온다. 이후 총알은 다시 발사된다.

시간의 역행, 혹은 왜곡. 이는 놀런을 오래도록 사로잡았던 구조다. 물론 《메멘토》의 리버스 장면은 시간을 반복해 되돌린다는 주인공의 상황을 은유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은유가 아니라면? 앞으로 나아가는 속성을 지닌 시간을 실제로 거꾸로 흐르게 한다면? 감독의 신작 《테넷》은 이 같은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테넷》을 보고 '내가 지금 뭘 본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이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놀런이라는 필터를 거친 스파이 영화

《테넷》의 스토리 라인은 단순하다.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이라는 기술이 있다. 사토르(케네스 브레너)는 미래에서 개발된 이 기술을 우연히 손에 넣고, 시간대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할 작전을 세운다.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는 남편에게 적대적 감정을 품은 사토르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 의문의 협력자 닐(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사토르를 막으려 한다.

제목 《테넷》과 영화 속 주요 단어들은 사토르 마방진에서 따왔다. 가로세로 모든 방향으로 읽어도 똑같이 읽히는 단어들의 모음이다. 사토르(SATOR)와 아레포(AREPO)는 인물들의 이름으로 활용되며, 오페라(OPERA)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장식하는 식이다. 사토르 마방진의 정중앙 가로세로를 장식하는 단어가 바로 'TENET'이다. 앞으로 읽으나 뒤로 읽으나 발음이 같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활약하는 조직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제목은 순행하고 역행하는 두 개의 타임라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영화 속 세계관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복잡한 물리학을 걷어내면 영화의 진짜 장르가 보인다. 《테넷》은 기본적으로 스파이물이다. 놀런이 《007》 시리즈, 특히 로저 무어 주연작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8)의 열렬한 팬임을 떠올릴 때 이는 퍽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말하자면 《테넷》은 놀런이라는 필터를 거친 제임스 본드 영화라 불러도 손색없다. 이국적인 장소들, 주인공의 비밀스러운 정체성, 자동차 추격전, 주력자, 남성용 테일러(tailor)에 대한 농담 등 스파이 영화에 바치는 놀런의 오마주들로 가득하다. 촬영감독인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007 스카이폴》(2012)에 참여했다는 사실과,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부근에서 촬영한 추격전 등을 볼 때 영화의 의도는 한층 짙어진다.

차이가 있다면 주인공의 상황이다. 그는 한 번도 이름이 불리지 않는다. 엔드크레딧에도 간단히 '주도자(The Protagonist)'로 표기된다. 임무가 분명한 기존 스파이 영화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테넷》의 주인공은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움직인다. 영화가 얼마간 진행되면 그가 이중 스파이임이 드러난다. 그런데 이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모든 조력자들 역시 자신이 접근 가능하거나 쥐고 있는 정보의 양이 전부 다르다. 관객 역시 이 미션의 완성된 그림을 알 수 없다. 상황을 지켜보는 모두가 '주도자'가 되어 참여하는 첩보 퍼즐. 《테넷》의 지향점이다.

놀런의 모든 영화는 언제나 장르에 새롭게 접근한 결과물이다. 《다크 나이트》 3부작은 슈퍼히어로 영화와 정치 스릴러의 결합이며, 《인셉션》(2010)은 꿈의 설계라는 장치를 걷어내고 보면 무언가를 훔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 하이스트(heist) 장르다. SF 《인터스텔라》(2014)는 뜨거운 인류애에 기반한 멜로에 가깝다. 장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놀런의 생각은 명확하다. "관객이 이미 장르 관습에 익숙하다는 점은, 내가 설계한 복잡한 아이디어로 그들을 건너오게 만드는 일종의 다리가 된다."파워볼엔트리

VFX의 발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스크린으로 불러온다. 그러나 딱 하나, 영화가 섣부르게 뒤흔들 수 없는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앞으로 흐른다. 따라서 이 선행 구조의 속성은 종종 도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타임리프, 타임워프, 평행우주 이론, 타임머신 장치 등등의 여러 방식이 여기에 동원됐다. 그러나 정확하게 이 모든 것은 주인공이 특정 시간대로 이동하는 '시간여행'의 개념에 가깝다.


영화 《테넷》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왼쪽)과 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시공간의 연금술이 남긴 것

놀런은 언제나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주무른다. 미로 같은 다층의 시공간은 그의 영화를 구성하는 핵심이다. 《메멘토》는 10분씩 시간을 역행하며 진행되고, 《인셉션》은 꿈속의 꿈이라는 상황을 이용해 서로 다르게 흐르는 시간대에 여러 상황을 중첩시킨 구조다. 《인터스텔라》는 우주의 블랙홀마저 가족의 시간을 탐험하는 주인공의 사랑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꿔놓는 시도이며, 《덩케르크》는 육지에서의 일주일과 바다 위의 하루 그리고 공중전이 벌어지는 한 시간이라는 세 개의 프레임을 이음새 없이 엮은 결과물이다.

《테넷》은 이를 뛰어넘어 두 개의 타임라인을 동시에 펼쳐낸다. 세상의 시간이 원래대로 흘러가는 사이, '인버전'을 거친 대상의 시간만 거꾸로 흐른다. 인버전의 세계에서는 새가 뒤로 날고, 발사된 총알이 총구로 되돌아오며, 운동에너지를 가진 모든 것이 뒤로 이동한다. 주인공이 3일 뒤로 인버전한다면, 그는 3일간 시간을 거꾸로 이동해 원래의 타임 포인트로 돌아온다. 자동차 추격전에서 반파 상태로 추돌했던 차가 멀쩡해져 역방향으로 달려오는 식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의 점에서 만나게 하는 시도. 이것이 《테넷》의 실험이다.

영화는 놀런이 과거부터 반복해 온 구조적 탐험의 놀라운 총체다. 이것이 놀라운 경험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다만 어느 순간 이 실험은 극 전체를 압도하는 기술로서만 머무른다는 인상을 남긴다. "이해하지 말고 느끼라"는 영화의 당부대로 홀리듯 따라간 뒤엔 물리적 허점들도 떠올리게 된다. 무엇보다 《테넷》에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뜨거운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정의감, 《인셉션》의 절박함, 《덩케르크》와 《인터스텔라》를 충만하게 채워주었던 인류애가 이 영화에선 자취를 감춘다. 놀런의 우주는 깊어지는 대신 확장을 택한 듯 보인다. 그렇다면 《테넷》 이후 놀런의 세계관은 어디를 향할 것인가. 그는 다시 영화 매체 본연의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테넷》이라는 '인버전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 것은 아닐까?

전 세계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떠오른 《테넷》?

코로나19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가 초토화된 상황에서, 《테넷》의 흥행 성적은 북미(9월2일 개봉)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세 차례 연기한 끝에 타 국가부터 순차적으로 개봉을 선택한 《테넷》의 상황을 두고 각종 외신은 "영화관 상영 재개라는 용감한 임무"를 떠맡았다고 일제히 보도 중이다. 국내 박스오피스 상황도 마찬가지다.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이 줄줄이 막히거나 연기된 가운데서도 《테넷》은 거의 유일하게 개봉을 강행했다. 국내에서는 8월26일 개봉했지만 전 주말(22~23일) 동안 '유료시사회'라는 명목으로 미리 공개됐다. 개봉 일주일 동안 줄곧 1위를 유지했지만 76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놀런의 기존작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월드와이드 수입(9월2일 기준)은 5360만 달러. 제작비 2억 달러를 웃도는 《테넷》의 갈 길이 아직 멀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sisa@sisajournal.com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강지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정석원, 강성욱, 한지선 /사진=스타뉴스, KBS

강지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정석원, 강성욱, 한지선 /사진=스타뉴스, KBS
성추문, 마약,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는 배우 정석원(35)과 강성욱(35), 한지선(26), 김병옥(60)에게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배우 강지환(43·본명 조태규)과 방송인 하일(62·미국명 로버트 할리)은 KBS로부터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조치는 지난해 8월께 이뤄졌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연다.

심사위원회는 해당자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내리게 된다.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이 내려진 정석원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주점 종업원을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강성욱은 지난 6월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한지선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김병옥은 음주운전이 적발돼 각각 벌금형을 받았다.

한시적 출연 정지 대상자인 강지환은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여성 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과 2심은 강지환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지만,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강지환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중 /사진=임성균 기자

김호중 /사진=임성균 기자
한편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 전력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29)은 KBS 출연 규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은 불법 도박 혐의로 고발된 김호중의 출연 분량을 편집한 바 있다. 하지만 김호중의 출연 규제 여부에 대한 제작진의 정식 의뢰가 없었던 만큼, KBS 심의 대상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불후의 명곡'은 제작진의 자체 판단으로 편집한 경우"라며 "아직 (김호중 관련) 심의실에 들어온 의뢰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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