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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1-01-28 18:24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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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8일(미국 시각 27일) 첫 전화회담을 가졌다.

백악관과 일본 내각홍보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약 30분간 통화하고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자유롭게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실현을 위해 긴밀히 연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미국의 대(對)중국 전선에 일본이 본격 합류하는 모양새다.

두 정상은 이러한 맥락에서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 안보조약의 적용 대상에 중일 간 영유권 분쟁지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가 포함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간 협력도 더욱 늘리기로 했다. 모두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두고 꾸린 쿼드(Quad) 참여국들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AP·교도 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핵우산을 언급하며 일본에 확장 억지력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양국 정상은 이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밖에도 전염병 대유행 억제, 기후변화 대처, 공동 가치와 글로벌 안보·번영 증진을 위한 대응에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스가 총리는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하고 "정상 간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개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는 좋은 회담이었다"고 소회도 밝혔다.

미국 방문 시기에 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판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도쿄 올림픽 취소에 관한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htinmaking@chosunbiz.com]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發 확산세..순천·고흥·담양까지
안디옥교회 확진자 39명까지 늘어..추가 확진 가능성도↑
TCS-안디옥 접점 확인..감염원 규명·연결고리 차단 '주력'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6세~19세 학생 등 1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27일 오후 확진자들이 생활치료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1.01.2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6세~19세 학생 등 1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27일 오후 확진자들이 생활치료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1.01.2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n차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 누적 환자는 1700명을 훌쩍 넘었다.

2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이다. 이들은 1680~1715번째 환자로 등록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최근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목회자·교인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한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가 15명 늘었다.

지난 25일 1516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9명이 감염됐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안디옥교회 목회자·교인 일부가 광주TCS 국제학교 합숙 교육에 직·간접 참여한 정황이 있다.

안디옥교회 부목사(광주 1652번째 확진자)의 자녀인 광주 1639번째 환자는 TCS 학교 내 합숙 교육에 참여했다.

또 IM선교회 관련 비합숙 교육 시설인 개소를 앞둔 '안디옥 트리니티 CAS'와 관련, 안디옥교회 교인 일부가 TCS국제학교 합숙 교육에 참여했을 개연성도 있다.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부목사는 지난 24일 5차례로 나눠 진행한 예배 중 설교자로 나섰다. 해당 예배에는 교인 55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나 진척이 더디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안디옥교회 교인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하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2곳에서도 가족·지인 간 n차 감염이 번졌다. 광주 TCS국제학교와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각각 3명, 1명씩 늘었다.

이달 18일부터 전국에서 학생·교직원 122명이 모여 합숙 교육을 진행한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에이스TCS 국제학교 관련 감염 사례도 3차 감염인 보육시설 관련 확진자까지 포함해 39명에 이른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대형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교인 대상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원인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 시설과 접점이 있는 이 교회에서는 20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021.01.28.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대형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교인 대상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원인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 시설과 접점이 있는 이 교회에서는 20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021.01.28. wisdom21@newsis.com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를 통한 연쇄 전파가 잇따르며 지역사회 내 전방위 바이러스 확산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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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원 불상'으로 분류된 1499번째 확진자(북구민)와 지인·가족간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 6명이 추가 감염됐다.

남구에 사는 1645번째 환자와의 접촉자 5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45번째 환자의 동생이 강사로 일하는 학원을 다닌 광덕고등학교 학생(1672번째 감염)도 확진으로 판명됐다.

광덕고교 학생·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추가 확진자는 없다.

'감염원 미궁' 확진자인 1499·1645번째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스스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지인·가족 등 밀접촉자 사이에서 n차 전파가 잇따르고 있어 감염력이 강한 확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감염원은 ▲효정요양병원 160명 ▲광주TCS 국제학교 관련 117명 ▲에이스TCS 국제학교 39명 ▲안디옥 교회 39명 ▲영암 관음사 6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문제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2곳(TCS국제학교 등)과 간접적으로나마 접점이 확인된 확진자가 순천·고흥·담양 등지에서 잇따랐다. 화순·보성에서는 안디옥교회와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가 나왔다.

[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28일 오전 전남 화순군 사평면 사평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방역당국이 주민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2021.01.28. hgryu77@newsis.com

[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28일 오전 전남 화순군 사평면 사평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방역당국이 주민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2021.01.28. hgryu77@newsis.com
시 방역당국은 두 집단감염원인 광주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 사이의 접점을 집중 분석해 감염 경위를 규명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확진자 발생 순서를 기준으로 보면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집단 감염이 안디옥교회로 확산됐을 수도 있지만, 교회에서 발생한 감염이 교인들을 통해 국제학교까지 전파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IM 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 시설이 지역 내 교사간 교류가 잦았던 만큼, '안디옥 트리니티 CAS' 시설 개소에 앞서 또 다른 감염 연결고리가 있는지도 살핀다.

시 방역당국은 외부 동선이 다수 확인된 TCS국제학교 교사, 방역망을 비켜간 안디옥교회 교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역학 조사를 벌인다. 지역 감염 추가 확산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광주 지역 최근 3일간 일일 확진자는 ▲26일 112명 ▲27일 44명 ▲28일(오후 6시 기준) 36명이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광주TCS국제학교에 계란을 투척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광주TCS국제학교에 계란을 투척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기자간담회서 밝혀…"연합훈련 북한과 협의 가능"
"북핵·미사일에 억제·대응 태세"…"핵추진 잠수함 개발 면밀 검토"



신년 기자간담회 하는 서욱 국방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연 신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1.1.2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유현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자신의 재임 기간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진전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을 시행하는 준비를 하고 있고,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서라면 연합훈련을 포함한 어떠한 문제도 북한과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작권 전환은 강한 국방, 더 강한 연합방위체계를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재임 기간 성과를 강조했다.

이는 올해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끝내는 한편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연도에 대해 미국과 합의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란 해석이 나온다.

서 장관은 이를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회담을 하자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을 포함한 동맹 현안 여러 가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지혜롭게 풀어나가자고 했다"면서 "대미 협의로 (전작권 전환) 여건을 조성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적 관심을 제고해서 협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전작권 전환 의지에 대해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한미동맹 기반하에 전작권 전환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연합훈련과 (미래연합사) FOC 검증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3월 초 예상되는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에 대해서는 "실병(實兵) 기동훈련이 아니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하는 방어적이고 연례적인 연습"이라며 한미연합사령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절차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이 연습을 계기로 FOC 검증 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른 시일 내에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갖고 있다"면서 "조건을 갖춰서 하면 어떻겠느냐는 미군과 미세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 역시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서 장관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에 북한이 호응할 경우 연합훈련이 영향을 받느냐고 묻자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부터 남북군사공동위를 구성하면 연합훈련을 포함해 여러 가지를 논의할 수 있게 돼 있다"며 "(문 대통령은) 협의할 수 있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를 한 것으로, 나 역시 협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의 입장에서는 연합훈련을 시행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중단을 요구한 연합훈련에 대해 최근 '유연한 해법'을 언급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시각차가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부처 특성에 따른 차이라는 분석이다.

서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을 훈련의 가장 큰 변수로 꼽으면서 "북한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아니고 국방부 차원에서는 코로나19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방안을 미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년 기자간담회 하는 서욱 국방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연 신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1.1.2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 장관은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위협적인 무기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북한보다 양적이나 질적으로 감시정찰·타격·요격 능력이 우세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해서도 한미동맹과 독자적인 능력을 통합해 억제하고 대응하는 태세를 갖추고 있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발사를 마친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은 충분히 탐지·요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맹 차원의 맞춤형 억제전략,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전략적 타격체계를 보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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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핵 추진 잠수함 개발 여부에 대해서는 "기술력, 국가재정 등 살펴야 할 요소가 많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서 장관이 핵잠수함 건조 문제에 의견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작년 말 합동참모회의에서 소요(연구개발) 결정이 난 경항공모함에 대해서는 "작전 성능을 보면 상당 부분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고 건조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한반도 등에서 미중 간 경쟁이 치열한 것과 관련, "우리 기본입장은 한미동맹 기반하에 중국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주한미군이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선 "주한미군 운용을 (인태전략에) 연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의) 대중경쟁의 도구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한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8차 당대회 이후 북한군 동향과 관련 "(도발이) 임박한 특별한 징후는 없다"면서 "그들도 미국 행정부를 관망하고, 나름대로 당 대회를 통해 대미 메시지를 제시했으므로 관망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현장]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제작발표회
[손화신 기자]

스타들이 '맘카페'를 오픈해 고민과 정보를 공유한다.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예능 <맘 편한 카페>에서 결혼, 출산, 육아, 부부, 살림 등 다양한 주제들을 이야기 하는 것.

28일 오전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MC를 맡은 이동국을 비롯해 이유리, 최희, 홍현희, 송경아, 그리고 제영재 CP가 참석했다. 출연진 중 장윤정과 배윤정은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5남매 아빠 이동국 출격



▲ '맘 편한 카페' 좌충우돌 맘벤져스! 송경아 모델, 홍현희 코미디언, 이동국 방송인, 이유리 배우, 최희 방송인이 28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맘 편한 카페>는 '맘카페'를 오픈한 각 분야 워너비 스타들의 육아템과 살림템,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고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 티캐스트 E채널

스타들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고 그 속에서 유용한 육아템, 살림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맘 편한 카페>는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첫 MC로서 출사표를 던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동국은 "MC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털어놓으며, 처음이라 낯선 MC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좀 어색했다. 방송 베테랑 분들과 함께 하면서 조금 위축됐는데 계속 좋아지고 있다. 전 국가대표에서 육아대표로 5남매를 키우며 쌓은 노하우를 베테랑 분들의 도움을 받아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해드리려고 한다." (이동국)

청일점이라 주목받을 거라는 기대를 한껏 했다는 이동국은 "대화에 끼지도 못했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하며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조금씩 적응해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기대야겠다"며 재치 있게 각오를 다졌다. 이에 최희는 "축구계의 투머치토커는 이동국"이라며 그의 MC로서의 활약을 응원했다.

출산 2개월 만에 복귀해서 아직 붓기도 안 빠졌다는 최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아기를 낳고 처음 복귀한 방송"이라고 소개하며 "임신할 때 복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고 그래서 우울해지기도 했는데 <맘 편한 카페>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좋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결혼 4년 차의 홍현희는 "저는 아직 아기가 없는데 여기에 맘들이 많으니까 실질적 조언을 들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꼭 사랑의 결실을 맺어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계획을 세우며 속도를 내게 됐다는 홍현희는 "<맘 편한 카페> 출연 중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구체적이니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맘 편하게 보는 방송되길



▲ '맘 편한 카페' 이동국, 맘카페 적응 중
ⓒ 티캐스트 E채널


▲ '맘 편한 카페' 홍현희, 엄마되기 위해 몸 관리 중
ⓒ 티캐스트 E채널

송경아와 최희는 최초로 자신의 아이와의 육아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하게 됐는데, 송경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인테리어 팁도 공개할 예정이다. 송경아는 "아이의 형제가 없어서 제가 친구처럼 지내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저의 직업이 모델이다 보니 몸매도 관리를 해야 하고 힘든 부분이 있지만 아이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우리 프로그램 제목에 '맘 편한'이 있다. 맘(엄마)뿐만 아니라 마음 편한 사람도 왔다"며 자신을 소개하며 "내가 하는 일은 코로나19 시대에 하기 알맞은 아르바이트와 부업 등의 정보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배윤정씨로부터도 많이 배우고 있다. 육아를 하면 이렇구나 하고 미래의 경험을 머릿속으로 해보게 되는데 솔직히 너무 고생하는 이야기에 놀라기도 하고 그렇다. 드라마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역할을 연기하다 보니 남 일 같지는 않더라." (이유리)

이어 최희는 "이동국씨가 짐볼에 앉아서 아이를 재우면 그렇게 울던 아기가 잘 잔다고 알려줬는데 고맙다"며 "<맘 편한 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엔 "댓글을 보니 김태희씨를 초대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보시는 분들도 마음 편하게, 출연진도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단순히 지켜보는 관찰예능이 아니다. 출연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충고와 속 깊은 이야기를 다룬다." (제영재 CP)



▲ '맘 편한 카페' 좌충우돌 맘벤져스! 송경아 모델, 배윤정 안무가, 홍현희 코미디언, 장윤정 가수, 이동국 방송인, 이유리 배우, 최희 방송인이 28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티캐스트 E채널
다음달 10일(현지시간) ITC 최종판결..LG-SK "노력하고 있어"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이는 배터리 소송전과 관련해 양사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2년 넘게 지속된 이번 소송전에 대해 정부 인사가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은 것이 이례적이라 양사는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다. 일각에선 확실히 마무리지어야 할 기술유출 분쟁에 정치권이 개입하면 기업의 입장이 곤란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 총리는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양사가 싸우면 남에게 좋은 일만 시킬 것"이라며 "양사가 나서서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 총리의 발언은 'LG와 SK가 벌이는 소송전에 정부가 직접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는 "소송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며 "경제적인 것 뿐 아니라 양사가 싸우면 남 좋은 일만 시킬 것이다. 남이 누군지는 제가 거론하지 않더라도 다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앞서 LG와 SK 측 양사 최고 책임자들과도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만나서) '정말 부끄럽다. 낯 부끄럽지 않은가. 이렇게 국민들 걱정을 끼쳐드려도 되는 것인가'라고 권유를 했는데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K-배터리'의 미래가 크게 열릴텐데, 그 작은 파이를 놓고 싸우지 말고 큰 세계 시장을 향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그런 상황을 좀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업체 간의 분쟁이 길어질수록 양측 모두에 손해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지만, 업계는 정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이 자칫 정부가 사기업의 분쟁에 개입하는 모양새로 비쳐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모습이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뉴스1
LG화학(왼쪽)과 SK이노베이션(오른쪽)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품. 사진=각 사

LG화학(왼쪽)과 SK이노베이션(오른쪽)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품. 사진=각 사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배터리 시장이 커지면서 특허 선점 경쟁이 거세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기술유출 분쟁은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나중에 탈이 없다"며 "반대로, 후발업체가 손쉽게 경쟁사의 핵심기술·영업비밀을 활용하는 행위가 용인된다면 그 어떠한 기업도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서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제일 중요하고, 양측 모두 최종 결과만 기다리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잘잘못을 따지고 누가 누구를 용서하는 문제가 아니다. 오직 소송 결과로만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사도 이날 오후 정 총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대표는 입장문에서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해 왔고, 소송이 시작된 이후 3년차에 접어 들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소송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왔음에도, 원만하게 해결을 하지 못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국민적인 우려와 바람을 잘 인식해 분쟁 상대방과의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배터리가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원만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최근까지 SK이노베이션의 제안이 협상 의지가 전혀 없다"며 "논의할만한 제안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ITC에 제기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은 다음달 10일(현지시간) 최종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ITC는 지난해 2월 소송 예비결정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5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이후 세 차례 판결을 연기했다. 다만, 최근 ITC가 최근 타 소송의 판결을 내리고 있어 이번 소송의 최종판결은 계획대로 이날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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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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