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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바라 작성일20-09-08 19:1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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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허문회 감독. 스포츠동아DB

시즌 말미, 5강 진입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피워야 할 때다. 상위권 팀과 줄줄이 맞붙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앞둔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48)의 비책은 ‘쓰레기 잘 줍기(?)’다.

롯데는 7일까지 97경기를 치렀고 4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 중 20% 넘는 10경기가 선두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이다.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매치업과 더불어 가장 많이 남은 매치업이다.

7위 롯데는 1위 NC부터 6위 KIA 타이거즈까지 상위 팀과 31경기를 치러야 한다. 상위 6개 팀 중 롯데의 확실한 열세는 KIA(4승9패)뿐이다. NC(3승3패), LG 트윈스(4승4패)와는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키움(6승8패), 두산(6승1무7패)과 전적도 나쁘지 않다. KT 위즈에는 7승3패 우위다.

허 감독은 “상위 팀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사실 한 시즌을 치러보니 날마다 운의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가령 6일 사직 LG전의 경우 잘 맞은 타구가 잡히고, 빗맞은 타구를 안타로 허용하며 승부가 갈렸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7일 LG전은 초반부터 타선 대폭발로 낙승을 거뒀는데 1년에 이런 경기는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허 감독은 “장난삼아 ‘주위 쓰레기를 잘 줍자’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BABIP(인플레이타구 타율) 신(神)’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는 등 운이 따르려면 BABIP 신의 예쁨을 받아야 하고, 선행을 해야 한다는 너스레다.

전력도 중요하지만 허 감독의 말처럼 운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롯데가 강팀들과 잔여경기에서 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창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깜짝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신민아가 6년만 스크린 컴백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한다.

8월 업계에 따르면 신민아는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개봉을 앞두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홍보차 선택한 단 하나의 예능으로, 오는 16일 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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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추석 시즌 개봉을 최종 결정한 '디바'는 당초 9월 초중순 개봉을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계획 변경이 불가피했고, 몇 주 늦춘 23일 관객들과 만난다.

코로나19 상황을 여전히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위기가 될 뻔한 개봉 연기는 영화 입장에서 오히려 득이 될 전망. 추석이라는 큰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서 조금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기회가 생겼고, 이 과정에서 신민아의 예능 출연도 성사될 수 있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이후 무려 6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신민아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시국 홍보 방식에 대해 꾸준히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정 등 여러 문제로 예능 출연 조율은 쉽지 않았던 차에 개봉 일정이 바뀌면서 예상못한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막바지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최종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신민아의 예능 나들이는 컴백과 마찬가지로 6년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 당시 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신민아는 6년만에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재회하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었언 신민아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민아는 '유퀴즈 온 더 블럭'과 함께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서도 인사할 전망이다. 또한 15일 진행되는 '디바' 언론배급시사회는 기자간담회 없이 치러지며, 매체 인터뷰도 대면없이 온라인 화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극중 이영 역할을 맡아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인물로 파격 변신을 꾀하는 신민아는 실제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며 다이빙에 도전, 배우 신민아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앵커]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션스리그는 코로나 시대 처음으로 열리는 국가대항전입니다.

선수단 전체가 국가 간 이동을 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수칙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그런데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 시대에 역행하는 헛발질로 비난받고 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잉글랜드 대표팀은 네이션스리그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한 골을 넣고 이겼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 이른바 호텔 스캔들이 터지며 대표팀 분위기는 쑥대밭이 됐습니다.

스캔들 주인공은 대표팀에 처음 뽑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20살 포든과 18살 그린우드.

이들은 훈련 기간 아이슬란드 출신 모델 등 여성 2명을 숙소 호텔로 몰래 들어오게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텔 출입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행동입니다.

여성 중 한 명이 선수들과의 통화 내용을 SNS에 공개하며 파문은 커졌습니다.

[당시 통화 내용 : (여성) 우리가 호텔로 갈 수 있어. 그런데 어떻게 잠입할지 모르겠네. (선수) 호텔에 와서 뭐할 건데? (여성) 뭐할 거 같아? (웃음)]

일탈 행동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유망주 2명은 대표팀에서 즉각 퇴출당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경찰로부터 방역 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도 부과됐습니다.

두 선수는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며 사과했지만, 추가 징계가 논의되는 등 사태는 확산일로입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 물론 그들은 어린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가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과 싸우는 상황입니다. 나이를 떠나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다른 사람의 안전을 지킬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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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슈퍼스타 호날두도 네이션스리그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벌에 쏘여 6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호날두는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경고를 받았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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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통산 세 번째 만난 뉴욕 양키스에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투구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9월 8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장타에 고전했던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보였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1회 몸쪽으로 던지다 홈런을 두 방 맞다 보니 바깥쪽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었다"며 투구 중 체인지업 비중이 높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5회 체인지업으로 인해 고전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제구가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가 잘 쳤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평소 체인지업과 한 쌍으로 던지던 커터를 봉인한 이유 역시 몸쪽 승부가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에서도 던져야겠다"며 볼 배합의 변화를 암시했다.

이날 경기는 팀에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류현진은 "오늘뿐만 아니라 남은 경기 모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럽하우스 분위기는 좋다. 경기력이 좋아지면 자연스레 분위기가 올라온다"며 현재 팀 상황을 설명했다.

토론토는 6회 대니 잰슨의 만루홈런 등을 묶어 무려 10점을 뽑아냈다. 류현진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역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잰슨의 만루홈런에는 "기뻤다. 잰슨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기뻐했다.

류현진은 오늘도 이어진 양키스전 부진에는 결연하게 각오를 다졌다. 자주 만나야 하는 상대인데 힘을 쓰지 못한다는 지적에 류현진은 "다음부터 잘 던지겠습니다"라는 짧은 말로 각오를 표현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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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친구의 애인을 사랑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삼각관계를 서사의 중심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박은빈과 김민재가 절제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설득해냈다.

9월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3회에서는 짝사랑에 상처받은 채송아(박은빈 분)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한 박준영(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브람스-슈만-클라라 삼각관계를 빼닮은 채송아-강민성(배다빈 분)-윤동윤(이유진 분), 박준영-한현호(김성철 분)-이정경(박지현 분) 두 러브라인을 주축으로 서사가 진행되고 있다. 브람스는 음악적 멘토이자 동료였던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사랑해 그녀의 곁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친구의 연인을 사랑한다는 설정은 자칫 시청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요소다. 그러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절절한 순정을 보여주며 자극성을 줄였다.

채송아와 박준영은 삼각관계에서 친구의 연인을 사랑하는 브람스 위치에 놓인 캐릭터다. 채송아는 절친한 친구 강민성의 전 남자친구인 윤동윤을 사랑하고, 박준영 역시 절친한 친구 한현호의 여자친구 이정경을 사랑하고 있다. 채송아와 박준영은 자신의 감정을 절대 대외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채송아는 가슴 아파하면서도 “윤동윤과 사고쳤다”고 오열하는 강민성 곁을 지켰고, 박준영은 “한현호와 결혼할까?”라고 자신을 떠 보는 이정경 앞에서 침묵을 일관했다. 각각 채송아와 박준영 역할을 맡은 박은빈과 김민재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폭발시키지 않았다. 두 배우의 절제된 감정 연기가 채송아, 박준영 캐릭터가 지닌 애틋함과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채송아와 박준영은 서로에게 자신의 가슴 아픈 짝사랑을 들켰다. 박준영은 슬퍼하는 채송아를 위해 월광소나타와 생일 축하 노래를 편곡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고, 위로의 포옹을 건넸다. 박준영은 포옹을 하기 전 채송아에게 “우리 친구할래요? 아니 해야 돼요. 친구. 왜냐하면 이건 친구로써니까”라고 말했다.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관계에 선을 긋는 박준영의 배려심이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채송아와 박준영은 사랑에 상처받은 서로를 음악과 우정으로 보듬었다. 두사람은 포옹을 통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선을 지켰다. 친구의 애인을 사랑한다는 자극적인 설정이 오히려 시청자에게 절절하게 다가오는 건 채송아와 박준영의 지독한 순정 덕분이다. 채송아와 박준영은 자신의 감정을 내세워 이해를 구걸하거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삭혀 자신에게 생채기를 입혔다. 두 사람의 짝사랑이 시청자를 설득시킨 이유다.

채송아와 박준영의 깊어지는 관계가 브람스-슈만-클라라에 비유되는 두 삼각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파워사다리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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